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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어디에선가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8.01.20|조회수115 목록 댓글 2
 
어디에선가
                               채린(綵璘)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궤변의 언저리에 동참한다
자갈밭 돌멩이 골라내
툭툭 던지듯
나의 세포들을 단세포로
눌러 가두고
애써 고개 돌리며 딴청을 부린다
어디에선가
잠재의식은 나를 깨우며
노도처럼 질책한다
사랑은
사랑은
계산하지 않는 것
집착하지 않는 것
무한대의 우주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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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들가람 | 작성시간 18.01.20 사랑은 계산도 집착도 욕망도 하지않는것
    무한대의 우주라는걸 ㅡ ㅡ
  • 작성자봉황덕룡 | 작성시간 18.01.21 감사~
    아름다운 인생 삶 멋과 맛 향기로 즐거운 시간 알차고 행복하시며 늘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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