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채린 ♡ 시인방

조팝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8.04.17|조회수100 목록 댓글 1
    하얀 조팝 채린(綵璘) 문어발 종지처럼 따닥따닥 붙어서 길섶 여인네를 불러 세우는 너 한 가지 살푼 꺾어 시린 마음 품어 안고 먼 본향의 그리움 적시어 보련만. 창백하다 못해 파르르 떠는 모습 사랑하는 님 곁을 채 떠나지 못한 넋이런가 수정 같은 모습으로 울고 있는 너. 슬픔의 눈물 소담히 떨구어 초록색 회한으로 거듭나소서 반짝이는 햇발 위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들가람 | 작성시간 18.04.17 서서히 슬픔의 눈물을 소담히 떨구어
    봄날의 초록색 회한으로 거듭나소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고맙슴니다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