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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나의 사람아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8.12.13|조회수132 목록 댓글 2
      나의 사람아 채린(綵璘) 일 년을 잘 버티며 기쁨을 선사하던 나무가 윤생의 이치에 맞물려 한 겹 한 겹 벗어던지고 고행의 톱니바퀴 앞에 서 있다 두툼해진 나이테 만큼이나 우직스럽게 늘어난 굵직한 목소리 풀먹인 천처럼 다듬이질해보자 뚝딱뚝딱 매끈하게 토닥여서 새 옷처럼 설날 설빔처럼 산뜻하게 웃어보자구나 나의 사람아 그믐에 싱겁게웃는 저 눈썹달처럼
      http://youtu.be/6Lq_0P39i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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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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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한결같이요 | 작성시간 18.12.13 고맙습니다
  • 작성자남산골 | 작성시간 18.12.13 건강 많이 챙기시고 가슴에 담을수 있는 시 많이 집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사랑 합니다~~~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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