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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겨울 강에 가자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8.12.16|조회수122 목록 댓글 0
      겨울 강에 가자 - 채린(綵璘) - 눈이 시리도록 푸른 날 겨울 강에 가자 강 언저리 엷게 수채화 그려대고 솜씨 자랑하는 그곳에 서자 미꾸라지 고요히 잠들고 촐래촐래가 살얼음 밑으로 유영하는 곳 숲은 긴 명상에 빠져들고 까만 바위만이 추위에 시치미 뚝떼고 앉아 있는 곳 따뜻한 체온으로 그들을 보듬어 주자 눈치채지 못하게 사뿐 사뿐히 은은한 시선 속 덤으로 덤으로 살찌우는 고운 우리 사랑 곡목 : Sicilian Breeze/ 작곡자 : Topher Mohr and Alex El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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