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大吉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9.02.03|조회수279 목록 댓글 2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立春/채린(綵璘) 겨울이 오는 가 했더니 어느새 봄기운이 뻗친다 햇살들이 쪼르르 담장으로 오르고 거칠어진 손등을 살살 문질러준다 귀한 햇볕에 머리카락을 쬐려 모자를 벗어본다 닫아두었던 붓두껍을 열고 청자 개구리 연적에 물을 담고 두루마리 한지를 펼친다 떨리고 굳어진 손으로 꾸불꾸불 立春大吉 방을 써서 조심스레 붙인다 사람들의 가슴에 푸른 희망을. 소낙비 그친 뒤 살그머니 나타난 무지개처럼 찬란하리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하기 댓글 댓글 2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 작성자망내. | 작성시간 19.02.03 벌서 봄의 문턱임을 알리는 입춘이 내일이네요지난해에는 입춘 추위가 기승을 부렸어요이번 설에도 살짝 강추위 올듯요 건강 잘 챙기시고연둣빛 봄을 기다려보자고요 감사합니다 ^^ 이미지 확대 작성자망내. | 작성시간 19.02.03 추신선생님 훔처가도 되지요 ?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초대하기 초대 링크로 가입하면 가입 신청서 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sns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초대링크 복사하기 문자로 공유하기 초대링크를 복사한 후원하는 곳에 공유해보세요. 현재페이지 URL복사 URL복사 닫기 복사되었습니다.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검색어 지우기 검색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