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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친구야! 뭐하노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9.03.30|조회수142 목록 댓글 2
      친구야! 뭐하노 채린(綵璘) 친구야! 뭐하노 내 말이 들리나 회색의 시멘트 자락 민들레도 따스한 햇볕에 기쁜 듯 가녀린 고갯짓 하는데. 친구야! 뭐하노 손잡고 산 내 들로 가자구나 나물도 캐고 무지갯빛 꿈도 캐어 담자. 친구야! 뭐하노 일개미처럼 앞만 보며 삶의 구슬만 꿰고 있나 한 번쯤 뒤돌아보며 쉬었다 가자. 친구야! 뭐하노 시간이 흘러 추풍령 넘을 때쯤 기나긴 산고 끝에 태어난 호박(琥拍)같이 은은한 우리 사랑 빛 한층 발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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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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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19.03.30 안녕 하세요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고운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문씨아저씨 | 작성시간 19.03.30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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