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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조팝 꽃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9.04.21|조회수117 목록 댓글 2
    하얀 조팝 채린(綵璘) 문어발 종지처럼 따닥따닥 붙어서 길섶 여인네를 불러 세우는 너 한 가지 살푼 꺾어 시린 마음 품어 안고 먼 본향의 그리움 적시어 보련만. 창백하다 못해 파르르 떠는 모습 사랑하는 님 곁을 채 떠나지 못한 넋이런가 수정 같은 모습으로 울고 있는 너. 슬픔의 눈물 소담히 떨구어 초록색 회한으로 거듭나소서 반짝이는 햇발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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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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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19.04.21 언제나 향기 가득한 좋은 고운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채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4.21 예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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