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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남이섬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9.07.21|조회수84 목록 댓글 4
      남이섬에서 채린(綵璘) 잠깐 눈붙이는 망중한 큰 대자로 누워 마음을 모아본다 활동사진처럼 지나가는 여백마다 가랑비가 소르르 내린다 올곧은 대장부 마음 저 대들보 위 군자 되어 서려 있고 본받은 소나무 늠름한 기품으로 팔을 뻗고 잔잔한 호수는 넓은 넋을 받아 편히 뉘었다 긴 숲 터널 속 조용히 거닐며 눈으로 그대 모습 담채화에 오롯이 담아본다 (function () { var sumOfWidth = 100; var gridImages = Array.prototype.slice.call(document.querySelectorAll('[data-ke-type="imageGrid"] .image-container span')); gridImages.reverse().forEach(function (img) { // 행이 넘어가는지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역순으로 순회 var width = Number(img.style.width.replace('%', '')); sumOfWidth += width; img.style.flexGrow = width; img.style.minWidth = 'calc(' + img.style.width + ' - 1.2% - 1px)'; var isRightmost = Math.floor(sumOfWidth) > 100; // width 합이 100이 초과하면 다음 행으로 넘어감 if (isRightmost) { sumOfWidth = width; img.classList.add('rightmost');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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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19.07.21 언제나 향기 가득한 좋은 고운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유바람 | 작성시간 19.07.21 고즈넉한 싱그런 숲길을 거닐며
    그대 모습을 담채화의
    오롯이 담아본다
  • 작성자까뚜쭈쭈 | 작성시간 19.07.21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뚱이금이 | 작성시간 19.07.22 고운시 잘 읽었습니다.
    시를 읽으며 궁금한 부분이 있어 실례를 범하며 여쭤봅니다.
    대들보 위 군자는 양산군자라 하여 도둑을 은유적으로 표현한걸로 알고 있는데.
    올곧은 대장부 마음과 상반된 표현이 아닐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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