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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달리도
채린
나는야 달리도
꿈틀대는 생명력으로
살아 숨 쉬는 갯벌
자연 그대로
세월과 천연덕스럽게
시 한 수 읊는다
너와 나의 연리지
시간을 뒤로 한 채
봄 향기에 취한 천년 사랑의 꿈
오늘도
꾸밈없는 민낯으로
금성산에 노오란 깃봉 꽂고
바다 위에 반달로 뜬다
*달리도: 목포 앞바다에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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