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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목화꽃 (문예계간 시와 수상문학 상)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9.08.08|조회수77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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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꽃 
              채린(綵璘) 
       
      하늘 향한 바라기 
      굵은 동맥 늘이며 
      가는 실핏줄 뻗어 하늘에 닿았네 
       
      활활 타는 해 삼키었구나
      끝내 
      목젖 틔우며 
      멀미로 멀미로 토해 내누나 
       
      아 
      하얀 구름으로 태어났구나 
      네 눈물 담은 
      붓두껍 속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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