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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송편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9.09.09|조회수123 목록 댓글 2
    송편 채린(綵璘) 하얀꽃, 꼬투리에 콩이 숨는다 쑥 더미에 참깨가 숨는다 백년초에 밤이 떼구르르 엉덩방아 찧는다 둥근 달 반달 진주 품은 조개 꿈을 먹은 우리가 솔잎 위에 앉는 추석 전야 오색구름 따라 달타령이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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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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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19.09.09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고운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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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류 푸르메 | 작성시간 19.09.09 송편을 참으로 어여쁜 모양으로 만들어 놓으셨네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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