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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달맞이꽃

작성자채린1|작성시간19.09.14|조회수139 목록 댓글 0
    달맞이꽃 채린(綵璘) 상큼한 달 초가지붕 위에 내려왔다 귀뚜라미 운다 또륵 또르르르 달맞이꽃은 마중길에 지쳐 길섶에 잠이 들었다 이제는 가을 가운데 별리(別離)의 길을 내어 멍울진 달빛으로 피어난다 슬픈 하모니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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