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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인연

작성자채린1|작성시간20.02.25|조회수123 목록 댓글 1
    인연 - 채린(綵璘) 보잘 것 없는 풀잎 위 삶일지라도 손난로처럼 따끈따끈 오손도손 살아간다는 것 그 옛날 옛날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건넨 적이 있었음일까 이렇듯 다시 만나 험난한 인생바다 어깨동무 걸고 동참한 나그네 되었나 참으로 만남이라는 소중한 끈 하나 숱한 사연 담은 멍울 멍울들 그 중 기억하며 함께 걸어간다 는 것 되새김질 해봐도 홍안이 된다 조금은 천천히 손해보고 살아가자 오늘 너와 나의 인연에 감사하며 두 손 꼭잡고 씩씩하게 어리석은 마음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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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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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 명 | 작성시간 20.02.25 공감합니다
    각박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주변을 둘러보면 인연에 감사한 맘으로 삶을 살아가는 분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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