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엄마, 기억나?

작성자이동규|작성시간20.04.08|조회수76 목록 댓글 2
엄마, 기억나? 가족 #행복한가 #일상스토리 #친정엄마 공유하기 "나는 송편 하면 우리 딸밖에 생각 안 나 너 유치원 다닐 때, 내가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네 머리맡에 송편 두 개가 있더라 맛있어 보여서 내가 먹어버렸지" "자다 일어난 네가 송편이 없어졌다며 나한테 와서는 송편 어디 갔냐 물었지? 그래서 내가 먹었다고 말했지" "그랬더니 네가 세상이 떠내려가듯 울었어 송편 다시 돌려 내라고..." 엄마, 기억나? 매년 추석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얘기지만 난 아직도 그 얘기만 들으면 아이처럼 웃고는 하지 엄마!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고 하잖아 내 눈에는 엄마가 빚은 게 제일 예뻐 그러니 나처럼 예쁜 딸을 낳은 것 아니겠어? 엄마 사랑해! - 가족 소재 공모전 ‘가지각색 (음식) 당선작 / 김연주 - Romantic - draganmatic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20.04.08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새벽 편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이동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4.09 안녕 하세요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