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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봄을 닮았어요 / 안성란

작성자머슴아이|작성시간21.04.14|조회수211 목록 댓글 2

사랑은 봄을 닮았어요

사랑은 봄을 닮았나봐요
찬바람이 부는 맘에
따사로운 햇살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에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마른 가지에 망울 거리는
꽃나무처럼
예쁜 꽃을 피워주고

머플러 나플거리는 바람처럼
질투하는 마음을 만들어 주는
사랑은 봄이 오는 소리를
듣고 있어요


사랑은 봄을 닮았어요
꽃이 피고 있거든요

커다란 눈동자에
행복한 눈동자에
봄비를
넣어서 촉촉히 젖어드는
반짝이는 이슬 방울
만들어 놓았어요


맞아요
사랑은 봄 이에요
봄처럼 시샘도 생겼어요
봄 처럼.....
희망이 되었어요

봄 처럼
행복한 마음에
미소를 실어 놓았거든요...

 

-안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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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봄날의 신사 | 작성시간 21.04.15 고맙습니다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21.04.15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새벽 편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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