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랑의 꽃길 위에서

작성자머슴아이|작성시간21.05.05|조회수258 목록 댓글 2

 

사랑의 꽃길 위에서

당신 생각으로
해 아래 눈이 부셨지요

비 내리면 하루종일 비에 젖고
눈 내리면 하얗게 쌓여서
녹아 내린 그리움

기쁘면 기뻐서
슬프면 슬퍼서
아프면 아파서
당신을 부르는 동안 더 넓어진 하늘
더 높아진 산, 깊어진 마음


흐르는 세월속에 눈물도 잘 익혀서
마침내 담백하고 평화로운 사랑이
내게 왔네요

이 사랑으로 세상을 끌어안고
사람을 위해주니
갈수록 더 행복할 뿐 고마울 뿐


사랑의 길 위에서
이제는 내 이름도
새롭게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이해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별자리 | 작성시간 21.05.05
    고운 글과 이미지
    감사히 담아갑니다
    오늘 하룻길도 행복하세요..^^
  • 작성자윤영식 | 작성시간 21.05.05 짜잔 ~
    아이님 방가 방가 ~♡
    이해인님의
    사랑의 꽃길 위에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이자
    어린이 날
    마음도 푸르게 젊음이 가득
    해피데이 되세요.
    알라뷰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