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는 게 별건가

작성자머슴아이|작성시간21.09.13|조회수248 목록 댓글 2

[사는 게 별건가]

사는 게 별건가
다들 그럭저럭 살고 있는데
나만 슬퍼할 필요 없다 

 
아침이 오면
무거운 몸을
지하철에 맡기고 
 
점심이 되면
그런저런 밥으로배를 채우고 
 
저녁이 되면
지치고 노곤한 몸을 일으켜
내일을 고민하겠지 

 
다들 흘러가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정처 없이
흘러가고 있을 뿐이다 
 
마음대로,
마음먹은 대로 살고 싶어도
그때뿐
또다시 내일을 걱정하겠지 


만만하지 않은 인생이지만
그래도 작은 행복은 곳곳에 있으니까 
 
희망 하나 품고
꿈 하나 만들어 살면
가끔 행복도 찾아오니까 


사는 게 별건가
내 한 몸 틔울 곳 있으면
그리 슬퍼할 필요 없다 
 
사는 게 별건가
작은 꿈이라도 하나 품고 산다면
그리 슬퍼할 필요 없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중에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윤영식 | 작성시간 21.09.13 ㅎㅎ
    사는게 뭐 별거 있던가요~^^
    욕 안먹고 살면 되는거지~ㅎㅎㅎ

    우리들의 일상을
    잘 표현해 주셨네요.ㅎ

    그렇죠~
    작은 꿈이라도 하나 품고 산다면
    그것이 행복이겠죠~^^

    더구나 요즘처럼
    힘든 세상에는...

    감사합니다. 아이님
    싸랑해요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홍신 | 작성시간 21.10.15 감사 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