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늘 그 자리에서

[머슴아이]

[길은 늘 그 자리에서]

길은 늘 머물러 있다.
길은  떠나지 않고
떠나는 자들을 위해서
늘 그렇게 놓여 있다.

길은 늘 그 자리에서
추억을  쌓아 놓는다.

물든  가을 낙엽도
많은 이들의 발걸음도
모두 그 자리에 두고
스쳐 간 이들을 이야기 한다.

길은 멀리  가지  않고
늘 그 자리에서 웃고 있다.

걸음을 걷는  이들은
멀리  저 멀리 떠나 가지만
길은 늘 머물러
또 다른 나그네를 기다리고 있다.

-바람시, 낙서중에서-

[계명성]

또
내려 오면서 ㅎ
모든것은 다 그자리에 있지요.ㅎ
그런데
우리가 움직이고
세월이 움직여 모든것을 변하게 하죠.
다만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이것이 불가사의 중 가장 큰 의문이 ㅋㅋ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즐감 하고 갑니다.

[김석화]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새벽 편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홍신]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