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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고독

작성자머슴아이|작성시간22.02.03|조회수360 목록 댓글 5

삶의고독

 


한가닥 두가닥
실오라기 풀리듯
삶의 고뇌가 풀린다

바늘 끝 송곳에 찔리는 고통
참아내고 부딪치고 싸워온 날들
몸서리치며 외면 하여도
삶의 길은 외롭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상처 딱지
떨어질줄 모르고
후벼파는 마음 한구석
눈물로 흘러 내린다

안아주는 이 하나없다

 


삶의 고독
우물 속 깊이처럼 퍼올리고
또,퍼 올려도 두레박 하나조차
채울 수가 없다

 


잠들지 못하는 이 밤
외로움에 몸서리 치며
한 줄기 빛을 찾아
삶의 고독을 떨쳐 버린다

 

-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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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하남c | 작성시간 22.02.03 머슴아이님 안녕하세요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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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배드민턴회장 | 작성시간 22.02.03 굿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22.02.03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새벽 편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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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한결같이요 | 작성시간 22.02.03 고맙습니다
  • 작성자홍신 | 작성시간 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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