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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포구

작성자머슴아이|작성시간22.12.14|조회수204 목록 댓글 3

♠외로운 포구♠

인적 드문 포구
설한풍 시리고
혼 빠진듯한 바닷새
망루를 지키며 외로움 탄다


파도는
점점 멀어지고
상처 많은 고깃배
동아줄에 묶여 몸부림한다


어둠에 묻힌 포구
모두가 떠나고
쓸쓸함만 남은 곳 눈 내린다

 

-안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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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미소를보내며 | 작성시간 22.12.15 감사히 읽고갑니다 ~.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22.12.15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새벽 편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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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홍신 | 작성시간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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