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 / 詩 박옥화
한가닥
햇살이 살며시 다가와
날 간지럽힙니다
볼을 스치는 바람
차가운 기운 사라지고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메마른 가지에
물오르고
초록잎이 얼굴 내밀 때
설레는
마음 안고
봄마중 가렵니다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
나를 반길 때
그대에게
고백 할래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 #박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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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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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21 생거진천. 살아서는 진천이라 했는데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그럼 사는 곳이 그 근방이겠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잔잔함 즉 평온함 아니 편안함이 좋아지는 건 어쩜 순리인 듯하더라구요. 그래서 유유자적하며 여유로움 속에 즐거움과 낭만을 만끽하자는 게 슬로건이기도 하였다니까요... 제넷님!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께요...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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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21 제넷.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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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미지 작성시간 24.03.21 ㅎㅎ
단미그린비님 ~
안녕하세요 ~
박옥화님의 어여쁜 시,
달달하고 편안한
피아노 곡,
예쁜 영상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
외출하고 와서
잘 쉬어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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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21 미지님! 감사감사해요... 나머지 얼마 남지 않은 저녁시간 평온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