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채끝 스테이크
젓가락, 포크로 집어 먹는
가족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을 때
한우 채끝으로 스테이크를 만들어보세요.
어른들도 의외로 한식보다 스테이크를 더 좋아하신답니다.
미리 먹기 좋게 썰어서 내면 젓가락이나 포크로 먹기 편해요.
단, 고기를 구입할 땐 2~3센티 정도로 두툼하게 썬 것으로 고르세요.
부채살이나 살치살을 써도 좋아요.
재료 2인분
필수재료
채끝살 스테이크용(150g×2쪽=300g)
선택 재료
양파(1/10개), 마늘(1쪽), 새송이버섯(1개), 맛타리버섯(2개), 표고버섯(2개)
양념
올리브유(2), 카놀라유(2), 소금(0.6), 통후추(0.6), 다진 마늘(0.3), 씨겨자(0.5)
300g 한 덩어리를 사서 마지막에 잘라도 좋아요.
1. 채끝살은 겉면에 골고루 올리브유를 발라 10분간 상온에 두고,
2. 양파는 작게 썰고, 마늘은 다지고,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찢거나 자르고,
시중에 파는 다진 마늘을 쓰지 말고 직접 다져주세요.
음식의 맛이 달라집니다.
버섯은 좋아하는 것으로 구입하세요.
저는 새송이, 맛타리, 황금송이, 양송이, 표고버섯 등을 섞어 사용해요.
3. 센 불로 달군 팬에 카놀라유(1)를 두르고
소금(0.3)과 후춧가루(0.3)을 뿌린다음
채끝살을 올려 한 면을 2분간 구운 뒤
뒤집어 2분 더 굽고,
팬을 연기가 모락모락 날 정도로 센 불로 달궈주세요.
4. 185℃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3~5분 정도 더 굽고,
오븐이 없다면 뒤집어서 약한 불에 5분 정도 더 구워주세요.
단, 오븐이 없을 땐 너무 두툼한 고기를 사면
익히기가 어려워요.
5.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카놀라유(1)를 두른 뒤 버섯을 넣고 바로 소금(약간)을 뿌려
나무 주걱으로 잘 저어 갈색이 돌 때까지 볶다가 양파와 마늘을 넣고 2분 정도
더 볶아 통후추(약간)를 갈아 뿌리고,
6. 오븐에서 꺼낸 채끝살은 1분 정도 휴지시킨 뒤 한입 크기로 썰어 그릇에 올리고
볶은 버섯과 씨겨자를 곁들여 마무리.
스테이크를 바로 썰면 육즙이 다 빠져나오므로 꼭 1분 정도 그냥 두세요.
한명숙의 오곡밥과 보름나물
https://youtu.be/uQ4iz9FR9yY?t=30
https://youtu.be/5f0vT-fwYSs?t=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