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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 요리방

#쑥 개떡 만들기

작성자시루산/Singer|작성시간24.04.29|조회수111 목록 댓글 3

윗집에 주일날 피자 한판 만들어 보냈더니

자신들이 뜯어 온 쑥을 잔득이나 고맙다며 주고 갔다.

그렇지 않아도 쑥개떡 한번 해 먹으려 쑥을 살까 했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

쑥뜯기가 얼마나 수고로운 것임을 알기에 큰 감사가 일었다.

 

쑥을 살짝 데쳐서 믹서에 곱게 갈았다.

많은 양의 것을 하려면 방앗간으로 가면 알아서 다 해 준다.

그렇지만 적은양을 들고 가기엔 미안하기도 하지만

드는 돈도 조금하나 많이 하나 똑같기에 아깝다.

그러니 수고롭더라도 적은양은 집에서 이렇게...

멥쌀가루에 갈은 쑥을 넣고 치대준다.

멥쌀가루에 넣는 설탕은 멥쌀:설탕=10:1로 한다.(쌀가루 10컵당 1컵)

멥쌀가루에 소금은 방앗간에서 쌀 빻을때 넣어 달라고 하면 안성맞춤 간이 되니

쌀빻을때 방앗간에 꼬옥 이야기 하도록...

한덩어리는 바로 할 것이라 남겨두고

세덩어리는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두면 별미 먹고 싶을때 꺼내 해 먹으면 된다.

동글동글하게 빚어 물이 끓어 오르는 찜기에 15분간 쪄낸다.

찜기에 면보를 깔지 않았지만 깔고 하는 것이 최고.

15분간 쪄낸 쑥개떡 

뜨거울때 쟁반이나 이런 곳에 탁 털어 내서 참기름 살살 발라둔다.

뜨거울때 하지 않으면 들어 붙어 안좋다.

면보를 깔았을때도 마찬가지 빨리 꺼내지 않으면 천에 들어 붙는다.

난 보통은 면지 보다는 깨끗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동그란 유산지를 사용한다.

1회용이지만 위생적이다. 이것 또한 찌자마자 뜨거울때 쟁반에 탁 털어내어 얼른 유산지를 뗀다.

열기 떨어졌을때 하면 골치 엄청스리 아프다. 띵~~ 요렇게^^

쑥개떡은 차게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쟁반에서 차게 식힌 후 그릇에 요렇게 담아두면

아이들이 오가며 하나씩하나씩 간식으로 집어 먹는다.

 

- 펌 -

< 모셔온 자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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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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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단미그린비 | 작성시간 24.04.30 우리집은 쑥개떡을 매년 만들어 아침 간편식으로 몇 달간 먹어 왔는데 금년부턴 쑥 뜯어오는 것부터 해서 이젠 몸도 그렇고 힘들다며 그만 해야겠다 하네요.쑥개떡은 모양은 안 이쁘지만 그래도 건강식으로 딱이지요... 시루산님! 잠시 행복한 시간 갖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시루산/Sing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30 단미그린비님,
    4월의 마지막날을
    맞이합니다.
    좋은 감정으로 해피앤딩 하십시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내향기 | 작성시간 24.05.01 넘 맛나겠어요~~~^^
    솜씨가 부럽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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