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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칫솔'로 니트 깔끔하게 관리하는 법!

작성자금릉리신용극|작성시간22.01.11|조회수66 목록 댓글 0

'버리는 칫솔'로 니트 깔끔하게 관리하는 법!

오늘의집 @HESTIA_style 님의 노하우입니다.

안녕하세요. 집에서 소확행을 즐기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간단한 니트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니트 세탁부터 보관, 보풀 관리법까지!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쉬운 니트 관리 방법을 소개할게요.

✔ 니트 세탁법

1. 니트 의류 라벨 확인 후 알맞은 세제 선택하기

포근하고 보드라운 느낌이 좋은 니트.

내 옷장에는 니트가 참 많다.

그만큼 가지고 있는 니트의 소재도 다양하다.

그런데 이걸 매번 드라이클리닝하자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가격도 만만치 않게 들었다.

그래서 니트 소재별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세제를 준비해 집에서 세탁하고 있다.

니트와 함께 즐거운 외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입었던 니트의 라벨을 확인하고 옷감에 알맞은 세제와 세탁 법을 선택한다.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울샴푸로는 여러 소재를 혼용한 니트를 세탁한다.

모, 캐시미어 비율이 높은 니트는 홈 드라이 세제나 울 & 캐시미어 전용 세제를 활용한다.

울, 캐시미어, 나일론, 면사의 혼용률에 따라 세제를 선택해야 하며 이염될 우려가 있는 니트는 반드시 단독

세탁해야 한다.

면사로 짜인 니트는 일반 세탁을 해도 변형이 되지 않아 아이들 니트는 웬만하면 면사로 짜인 제품으로

구매하고 있다.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아 울, 캐시 혼방 니트를 입으면 보풀이 쉽게 생겨나기 때문이다.

2. 울 코스 + 냉수 + 탈수 섬세 모드로 세탁하기

니트가 변형되는 걸 줄이려면 세탁기에 돌리는 것보다 손 세탁이 좋지만 나는 손목을 쓸 일이 많아 세탁기를

선택한다.

니트를 세탁할 때에는 울 코스+냉수 세탁+탈수 섬세 모드를 선택한다.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위의 방법으로 세탁하면 니트에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한 번 변형이 생긴 니트는 여러 방법으로 복구한다고 해도 완벽하게 돌아오지 않으니 적합한 세제와

세탁법으로 변형을 막아야 한다.

세탁 시 세탁망 사용은 필수.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나 레몬즙을 넣으면 니트에 보풀이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다.

고급 소재의 니트는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한다.

매번 드라이클리닝하는 게 부담이라면 첫 세탁이라도 세탁소에 맡긴 후 집에서 홈드라이하자!

3. 세탁한 니트는 형태를 유지하며 건조하기

니트는 건조하는 과정에서도 변형이 생길 수 있기에 최대한 세탁한 니트 모습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게

건조해야 한다.

건조대에 뉘여서 말리거나 어깨가 튀어나오지 않는 소재의 옷걸이를 활용해 옷의 형태를 유지하며

말리는 게 좋다.

그리고 꼭 그늘에서 건조할 것!

✔ 니트 보관법

깨끗하게 세탁/건조된 니트는 옷걸이에 걸지 않고 접어 수납장에 차곡차곡 보관한다.

니트가 눌리거나 찌그러지지 않도록 수납장에 니트를 꽉 채우지 않고 여유 있게 수납한다.

나만의 니트 개는 법.

니트의 풍성함이 살아나도록 최소한으로 접는 것이다.

여러 니트를 쉽게 구분하기 위해 팔 부분을 뒤로 모아 니트의 앞면이 위로 올라오게 접는다.

✔ 니트 보풀 제거법

아이들 니트는 활동량을 고려해 면사 소재의 니트를 선호하고 있지만, 색감이 예쁜 울 소재의 니트도 입히고 있다.

울 함량이 높을수록 보풀이 쉽게 생겨 주기적으로 니트의 보풀을 제거해 주고 있다.

니트 보풀 제거 방법에 필요한 재료는 단 하나,

칫솔! 버려야 하는 칫솔을 모아두었다가 니트 보풀 제거에 사용하면 좋다.

방법도 간단하다.

니트를 팽팽하게 당겨가며 칫솔로 살살 솔질하면 된다.

어린이용 칫솔은 모가 가늘어 여러 번 솔질해야 하지만 어른용 칫솔은 모가 강해 솔질 몇 번이면 보풀이 모두

제거된다.

칫솔로 보풀을 제거하니 세상 속 시원하다. 한쪽 방향으로 솔질하며 니트의 결도 보송하게 살아나는 느낌.

이게 바로 일석이조!

보풀을 일일이 손으로 떼기에는 힘이 들고, 면도기로 제거하는 건 위험하다.

칫솔을 활용하면 편하고 빠르게 보풀을 제거할 수 있다.

살결에 닿는 포근한 느낌과 예쁜 색감이 매력적인 울 니트.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지만 이 매력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앞으로도 다 쓴 칫솔로 옷의 결을 다듬어가며 예쁜 니트 오래오래 입어야겠다.

지금까지 저만의 니트 총 관리 방법을 소개해 봤어요.

추워진 날씨로 인해 여러 니트를 입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겨울부터는 올바른 니트 세탁 및 보관법으로 아끼는 니트를 오래오래 따뜻하게 입으시길 바랄게요 :)

출처 : 오늘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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