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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이제 알았지? 일회용품을 대신하는 주방 꿀템 6가지!

작성자금릉리신용극|작성시간22.02.11|조회수91 목록 댓글 1

이걸 왜 이제 알았지? 일회용품을 대신하는 주방 꿀템 6가지!

오늘의집 @아보카도냠냠2 님의 노하우입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는 아보카도냠냠입니다.

저는 미국 포틀랜드에 살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가 애용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 주방 살림 잇템 6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는 다른 훌륭한 노웨이스트 블로거들 만큼 철저하게 모든 생활방식을 지키지는 못하지만, 실천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노력한다.

엄마가 환경에 해가 되지 않게 살림하시는 것을 어릴 적부터 보아 와서 나도 친환경적으로 살고 싶은데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

그래서 내가 우선 실천하고 있는 방법은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사는 것 이다.

주방 살림이나 옷을 구매할 때, 금방 버리지 않는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기본으로 실천한다.

그래서 나는 주방 용품 또한 일회용이 아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편이다.

1. 일회용 지퍼백을 대체하는 실리콘 지퍼백

실리콘 소재의 지퍼백이다.

사진에 보이는 모델은 아랫부분이 넉넉한 모델인데, 보통 지퍼백같이 납작한 모양의 스타셔도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 판매한다.

사용한 사진은 아랫부분 공간이 넉넉한 스타셔이다.

진짜 진짜 고퀄이다.

실리콘 지퍼백은 비싸긴 하지만 오래 사용할 것이라고 가정했을 때, 일회용 지퍼백을 계속 구매하고

버리는 것보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밀폐력이 너무 좋아서 액체를 보관해도 새어 나오지 않는다.

또한 실리콘 소재라 열탕 소독, 냉동실 보관은 물론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오븐사용도 가능하다.

식기세척기 거치대에 스타셔 입구를 벌려 뒤집어 꽂아두면 문제없이 설거지가 정말 잘 된다.

간식을 담을 때도 일회용 용기나 한 번 쓰고 버리는 비닐 지퍼백을 더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음료는 텀블러에 넣고, 간식은 스타셔에 넣어서 외출!

​ 아래 라임색 스타셔는 납작한 모양이다.

코스트코에서 블록으로 된 파마산 치즈를 구매하면 치즈 그래이터에 사용할 만큼 잘라 쓰는데,

그동안은 남은 블록을 비닐 지퍼백에 보관했었다.

하지만 이것도 이제 스타셔 실리콘 지퍼백에 보관한다.

또한, 앞서 설명한 것처럼 실리콘 용기라 냉동보관도 가능하므로 여러 가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다양한 디자인의 유리 자(jar)

우리 집 주방 용기 중에는 플라스틱이 없고 다 유리를 사용한다.

그 중에서도 실용성이 뛰어난 자 jar 형태의 제품 3가지를 가장 애용하는 중이다.

WECK jar 웩 자

우리말로 하면 좀 웃긴 이름인 웩 자. 자 Jar이기 때문에 깊다.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기 전에는 홀푸드마켓 벌크 섹션에서 필요한 만큼의 밀가루를 웩 자 용기에

담아서 구매하곤 했었다.

웩 용기는 뚜껑 아래 엄청 얇은 고무 패킹을 깔고 그 옆에 클립을 끼우는 형태.

번거롭긴 해도 완벽 밀폐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반면, 반찬을 담기에는 모양이 좀 깊다.

라파르페

마찬가지로 내가 엄청나게 잘 사용하는 라파르페 유리 밀폐용기.

캔디들 피칸 만들어서 담아두기도 하고

파를 구매해서 손질하고 이렇게 보관하곤 한다.

졸리마 트윙클자

이건 한국에서 구매한 것. 이 용기는 사실 냉동 밥 용기로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유리 용기에 뚜껑이 실리콘이어서 냉동 보관, 전자레인지 사용, 열탕 소독이 가능하며 심지어

오븐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

사이즈도 다양하고 뚜껑 색상도 예뻐서 여러모로 아주 잘 사용중 ^^

이렇게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면 도시락용으로도 딱!

3. 뚜껑까지 유리인 반찬통 어디 없을까?

앞서 말했듯 우리 집 주방 용기는 플라스틱이 없다.

모두 유리 용기를 사용하는데, 글라스락 같은 밀폐 용기도 용기는 유리지만 뚜껑이 플라스틱이라는 게 함정.

그래서 '뚜껑까지 유리인 용기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케아에 있었다!

밀폐력을 담당하는 패킹만 실리콘 소재인 걸 제외하면 이렇게 용기도 유리, 뚜껑도 유리!

(다만, 검색해보니 미국과는 달리 현재 우리나라 이케아에는 뚜껑까지 유리인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척도 간편하다.

패킹이 아주 잘 분리되기 때문에 정말 깔끔하게 세척을 할 수 있어서 오래오래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기다.

패킹을 분리하면 이렇게 깔끔한 유리 뚜껑!

단, 글라스락처럼 클립 형태의 뚜껑은 아니라서 거꾸로 들고 흔들면 유리 소재의 뚜껑이 무게를 못 견뎌

빠질 수도 있으니 주의.

4.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유기농 장바구니

마트에서 채소나 과일살 때,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자 유기농 파우치를 꼭꼭

챙겨가는 편이다.

이렇게 과일이나 채소는 오가닉 코튼 파우치에 담아 냉장고에 이대로 보관한다.

크기별로 포함된 구성으로 구매했다.

오가닉 코튼 파우치라도 폴리 소재가 약간 섞여 양파망 처럼 만질만질한 것도 많고,

너무 저렴한 소재도 많아 심사숙고해서 찾았다.

오래 쓸 거니까 열심히 잘 골라서 사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망으로 된 파우치에는 과일류를 담고, 면으로 된 파우치에는 채소 및 견과류를 담는다.

채소는 왠지 통풍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다.

맘에 드는 튼튼한 유기농 면 소재!

주방에서는 무심코 일회용품을 사용하기 쉽다.

일회용지퍼백, 비닐봉지가 대표적.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일회용으로 나오는 제품도 여러번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꽤 좋게 만들어져있다.

그러니 썩지 않고 계속 바다를 둥둥 떠다니겠지?

요즘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이봉투를 사용하고 있는 추세인데, 사실 생각해보면 어릴 때 나무가

죽어나간다고 일회용 종이 사용을 자제하라고 배웠던 거 같은데 거꾸로 가는듯하다.

비닐봉투를 개발해 낸 배경이 바로 종이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해 낸 거라는데,

어느덧 이제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자고 다시 종이봉투를 남용하고 있다니.

그래서 에코백을 많이 사용하자! 라고 하는데 역시 에코백도 버리지 말고 거의 평생 사용해줘야 쓰레기가

되지 않고 환경도 해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새로운 물건을 살 땐 신중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친환경으로 살림하려고 노력해보는 살림 기록 끝~!

출처 : 오늘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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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짱퉁이 | 작성시간 22.02.11 맛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 주셔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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