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霜降상강

작성자오레곤|작성시간22.10.23|조회수85 목록 댓글 0

오늘(10.23)은
24절기 중 열여덟 번째이며,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霜降)입니다.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에 들며, 이 때는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고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지므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입니다. 상강이라는 말이 '서리(霜)가 내리다(降)'라는 뜻이지요. 
이 시절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가을 나들이를 많이 합니다. 만산홍엽(滿山紅葉)! 옛날엔 한로와 상강 무렵에 국화주를 담가 마시며 추어탕도 즐겼고, 농가에서는 겨울맞이를 했답니다. 
우리 속담에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 "가을 들판에는 대부인(大夫人) 마님이 나막신짝 들고 나선다"라는 말이 있는데, 귀하신 대부인까지 나서야 할 만큼 바쁨을 나타낸 말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일부를 제외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벌써 겨우살이 채비를 서두를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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