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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냄새 밴 ‘반찬통’, 그냥 쓰고 계세요?!

작성자신용극|작성시간23.09.06|조회수67 목록 댓글 1
김치 냄새 밴 ‘반찬통’, 그냥 쓰고 계세요?!


냄새 밴 반찬통, 잔뜩 해진 수세미, 색깔 변한 고무장갑...
혹시 여러분의 주방이 지금 이런 모습이라면, 그건 주방용품 교체 주기를 놓쳤다는 뜻이에요 😨
그래서 오늘은 매일 쓰지만 의외로 관리가 소홀한 주방용품 6가지의 교체 주기를 살펴 보려고 해요.
하지만 올바른 사용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사용 기한을 늘릴 수도 있다는 점! 
주방용품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테니 주목해 보세요!


1. 수세미 : 1개월
하루에도 몇 번씩 쓰느라 늘 물에 젖은 상태인 수세미는 그만큼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주방용품 중 하나예요.
특히 미세한 구멍이 많은 스펀지 소재일수록 물이 잘 마르지 않아 세균에 더욱 취약하죠.
그래서 수세미는 최소한 1개월마다 교체하는 게 좋아요.
설거지할 때 음식물 찌꺼기나 기름과도 자주 닿기 때문에 하나를 너무 오래 쓰는 건 위생적으로 좋지 않답니다.
수저, 그릇, 냄비, 조리도구까지. 그야말로 주방에 있는 식기는 모두 수세미를 거치잖아요.
그러니 자주 교체해서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겠죠?
🫧 Tip. 이렇게 관리하세요
- 수세미의 수명을 늘리려면 자주 소독하는 게 좋아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푼 따뜻한 물에 수세미를 담가두세요.
- 혹은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리면 소독 효과가 있어요.


2. 프라이팬 : 2년
프라이팬을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바닥 코팅이 벗겨져 자꾸 음식이 눌러 붙곤 하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프라이팬 코팅이 벗겨진다고 해서 납, 카드뮴, 비소 등의 중금속이 나오는 건
아니라고 해요. 다만 코팅이 완전히 벗겨졌다면 알루미늄 등이 검출될 수 있고, 흠집이 생기면 이물질이 낄 수
있으니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게 바람직하겠죠?
프라이팬의 권장 교체주기는 보통 2년이에요.
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2년이 채 되지 않아도 바닥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니 그럴 땐 바로 바꿔야 하는 것
잊지 말자고요!
🫧 Tip. 이렇게 관리하세요
- 프라이팬을 사용할 때 강불은 되도록 자제해요.
- 금속으로 된 뒤집개보다는 실리콘이나 나무 재질을 사용해요.
- 프라이팬을 닦을 때 철수세미처럼 마찰력이 센 수세미는 금물!
- 부식을 방지하려면 물에 오래 담가두지 말고, 사용 후에는 늘 건조한 상태로 보관해야 해요.


3. 도마 : 1년
겉으로 보기에 깨끗해보이는 도마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칼자국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칼자국이 난 부분까지는 잘 닦이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대장균, 살로넬라균 같은 세균이 침투하면 식중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죠 😥
도마에는 채소 뿐만 아니라 아직 익히지 않은 고기나 생선이 자주 닿는 만큼 늘 교차오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요.
그러므로 도마는 1년 주기로 교체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칼자국이 많이 생겼다면 사용 기간에 상관없이 바로 바꿔줘야 하고요!


❓ 교차오염이란?
식품과 식품 또는 표면과 표면 사이에서 오염물질이 이동하는 것을 말해요.
보통 조리하지 않은 고기로부터 조리된 식품으로 도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병균이 전달되는 경우가 많아요.
🫧 Tip. 이렇게 관리하세요
-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도마는 최소 세 개로 용도를 나눠서 사용해요. (육류, 생선류, 과일채소류)
- 물에 젖은 채로 보관은 금물! 햇빛에 완전히 말려서 보관해요.
식초를 푼 물이나 소금, 레몬 등으로 닦으면 살균소독 효과가 있어요.
- 얼룩이나 냄새가 남은 경우는 굵은 소금으로 도마를 문지르고 뜨거운 물로 헹궈 햇빛에 잘 말려주세요.


4. 플라스틱 반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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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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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심천~~ | 작성시간 23.09.06 좋은 글, 좋은 자료
    감사하게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기쁜일 가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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