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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연구실,
식물학자 알프레드 러셀 윌리스가
고치에서 빠져나오려고 애쓰는
나비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바늘구멍같이 작은 구멍을 뚫고
고치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꼬박 한나절을 애쓰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고치에서
나오느냐 마느냐는
생사가 걸린 문제였습니다.
작은 고치안에서
고통과 인내를 감수하며
뚫고 나온 나비는
활기찬 날개 짓을 하며
세상속으로 훨훨 날아갔습니다.
그중 다른 나비들과 달리
고치를 쉽게 뚫지 못하는
나비도 있었는데
윌리스 박사는
이를 안쓰럽게 여긴 나머지
나비가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고치의 옆 부분을
칼로 살짝 그어주었습니다.
나비는 박사의 도움을 받고
고치에서 빠져나왔지만,
혼자 힘으로
고치를 뚫고 나온 나비와는 달리
무늬나 빛깔이 곱지 않고
날갯짓에 힘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 번의 날갯짓을 시도한 나비는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혼자 힘으로
오랜 고통과 인내가 뒤따라야만
진정한 나비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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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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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맛있는고기 작성시간 22.07.16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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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꽃구름!!! 작성시간 22.07.18 참으로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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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얼씨구7 작성시간 22.07.21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