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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열매

작성자머슴아이|작성시간22.07.26|조회수1,696 목록 댓글 35

[입술의 열매]

어느 시인은
봄을 아지랑이를 타고
오는 손님이라 했다.
그러면 여름은 소나기를 타고 올까?
아니면 뭉게구름?


그렇다면 가을은
빨간 고추잠자리를 타고 오겠지?

겨울은 코끝을 시리게 하는
매운 바람을 타고 날아와,
우리 곁에 슬그머니
내려앉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축복은 무엇을 타고 올까?
분명히 타고 오는 것이 있을 텐데...


수돗물은 수도관을 타고 와
우리네 살림살이를 돕고,
전기는 전선을 타고 들어와
어둠을 밝힌다


그런데 축복은 무엇을 타고
내게 들어오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통로는 너무나 내 가까이 있다.


바로 내 입술이다.
입술의 열매는 참으로 크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지금껏 가리지 않고
마구 내보낸 말들이 얼마나 많은가?


한 가정에서 전등 하나를 끄면
수억의 자원이 절약되듯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매일 좋은 말을
한마디씩이라도 한다면
이 땅이 얼마나 밝아질까?

-'입술의 열매 약이 되는 말' 중에서-

우리는 가끔 생각없이

내 뱉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야기 할때

한번쯤 생각을하고

말을 해야합니다

 

가볍게 던진 한 마디에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말 한마디에

천냥 빛을 갚는다는 말이

괜한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오늘은 누군가에게

꼭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말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감사하구요

그리구 넘넘 조송합니다

.

.

.

.

.

답글을 못드려서요

사랑합니다~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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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꽃구름!!! | 작성시간 22.07.2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맛있는고기 | 작성시간 22.07.27 좋은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스프링스 할렐루야 | 작성시간 22.07.28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도랑테미 | 작성시간 22.07.31 사람이 똑똑한것 갔지만 지나고 보면 어리석을 때가 많은것 갔습니다~
    분을 참지 못하고 네벹은말 상처를 주고 시기하고 질투 할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 감사 합니다~~
  • 작성자얼씨구7 | 작성시간 22.08.03 좋은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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