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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사서함

이름모를 꽃처럼

작성자샤론의향기|작성시간22.09.19|조회수1,442 목록 댓글 36

아카시아 꽃에만

꿀이 있는 것이 아니지요

깊은 산중에

피었다 지는 들꽃도

적은 양이지만 꿀이 있지요 

비록  꿀의 양은 적을 지라도

어느 곤충에게는

생명을 공급하기도 하고

종의 번식을 도와 주기도 한답니다

 

 

그들은

꽃가루를 통해서 수정하여

자기 사명을 다하고

가을에는 다음 세대를 위해

씨를  퍼트릴 수 있게 하기도 하지요 

나누며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지요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에게

무엇인가 

 유익을 줄수 있기 때문이지요

 

 

누구 한 사람

찿아 주는 이 없는

길가에 홀로 핀 외로운 들꽃 ...

자신의 작은 사랑을 나누어 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름 모르는 들꽃을 생각 해 보세요

 

 

나라는 존재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요

어딘지 모르게 초라해 보이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아름답게 가꾼다는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이름 모를  들꽃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리고 있는 것 처럼

이름 없는 나도 내 작은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살릴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나는 소중한 존재랍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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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20 나는 소중한 존재......
    이샤론이도 외쳐봅니다
    추석연휴 끝나고 비실비실~어리버리~~샤론도 그러네유
    이번엔 영제정신이 안돌아오는거 같아요
    나이탓이것지유?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스프링스 할렐루야 | 작성시간 22.09.19 좋은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20 스프링스할렐루야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작은 사랑으로
    다른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는 하루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얼씨구7 | 작성시간 22.09.21 좋은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꽃구름!!! | 작성시간 22.09.2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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