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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속 마음은

작성자샤론의향기|작성시간23.01.23|조회수2,483 목록 댓글 32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마음속에선 의심도 합니다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때로는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 말하며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또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면 같이 가고 싶어지고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하고

나는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벗어 나고 싶어 하면서

누군가에게  소속되기를 

마음속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 받기를  좋아합니다.
절약하자고 하지만

  스스로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 나서
때로는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너그러운 척 하지만

사실은  많이 까다롭기도 합니다.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내 마음은 불평도 털어 놓고

싶어 진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는며

살아 온 나의  삶이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나에게는

다음이라는 내일이  있습니다.

나는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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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23 퇴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쵸~
    너무 완벽하면 ~
    두리두리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삶의 이치대로 평범하게 사는 모습이 정감있는거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에 축복 가득한 한해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스프링스 할렐루야 | 작성시간 23.01.25 좋은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얼씨구7 | 작성시간 23.01.25 좋은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향지촌 | 작성시간 23.01.26 내마음을 들킨것 같아 웃음이 나오네요 ~ㅎ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십시요~^^
  • 작성자꽃구름!!! | 작성시간 23.01.2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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