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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작성자ㅇ 작은뭉치 ㅇ|작성시간23.02.06|조회수2,571 목록 댓글 36

 

 

행복한 사람

행복한 사람은
세월과 사이가 좋은 사람


가는 시간은 아쉽게 떠나보내고
오는 시간은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 사람

 

 

 



행복한 사람은
사는 곳과 사이가 좋은 사람


자신의 고향은 아니지만
아들딸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은
사람들과 사이가 좋은 사람


소중하지 않은 인연이
어디 있느냐며, 누구에게나
한결같은 사람

 

 

 



모두

'사이 간(間)'자가 붙은


시간(時間), 공간(空間), 인간(人間)
이 세 단어와 사이가 좋은 사람

 

 

 



세상에 갑자기 생긴 것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 사람


홀로 이뤄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믿는 사람

 

 

 

 


사람은 혼자선 살 수 없다고
힘주어 말 하는 사람

손잡을 수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음을 깨달은 사람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

윤 제 림


 

 

 

 

그대.. 행복하신가요?

저도 내게 물었습니다

너.. 행복하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런것 같은 마음은

소중하지 않은 인연이
어디 있느냐며,

 

누구에게나 한결같은 사람..

제가 좀 미련해요

 

아닌것 같은 마음은

정성을 다 하지 못한 마음?

 

깊이 생각하면

더 오그라들고

감사히 생각하면 넘쳐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대는 행복한 사람만 되세요

사랑합니다..향기님

 

 

 

음악: 당신을 만나

김호중..송가인

 

https://youtu.be/SYgKMR51ei0

당신을 만나

새롭게 느껴지는 세상을 보듯이

아름다운 속삭임만 듣길 바래요

-  향 기 있 는 좋 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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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07 음..
    코가 간질간질 하고

    음..
    마음이 심쿵생쿵 하고

    음..
    눈길이 주소를 못 찾겠고 그래요

    누가 묻더라구요
    " 너는 봄이 보이나? "

    그 때가 입춘을 막 지났을 때였어요

    " 안 보이나?
    땅 속에 꽁냥꽁냥 나올 준비 하는
    저 노랫말이 ..

    가지마다 도톰한 입술처럼
    옹알이 하는 저 애들 수다가
    안 들리나? "

    안 보일 뿐이지
    봄은 이미 와 있다 "
    했더니
    절 더러 신기 하대요

    산도 나무도 다 얼어서
    죽어 있는것 같은데
    그게 보인다고.. ㅎㅎ

    내 마음이 봄이면 봄이고
    내 가슴이 겨울이면 시립니다

    사람도
    그와 같아서
    좋게 보면 반갑고
    밉게 보면 추워요

    근데 그 마음이
    나를 더 기쁘게 하고
    아프게 하잖아요

    지나간 시간
    저도 참 감사한 추억으로
    한 번 더 기다리는 바램으로 간직하고 있답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두손 맞잡고 인사 여쭙고 싶어요

    늘 건강하시구요
    다음을 기약할게요
    감사합니다..학림 님
  • 작성자얼씨구7 | 작성시간 23.02.07 좋은글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07 바람 온화하고
    햇살 반질거리는 오후가
    참 평화롭네요

    행복한 날 되세요..얼씨구님

  • 작성자카리 | 작성시간 23.02.09 잘보고, 잘듣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 작성자스프링스 할렐루야 | 작성시간 23.02.10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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