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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

작성자샤론의향기|작성시간23.02.27|조회수1,944 목록 댓글 28

어디서 무엇을 하든
늘 결정적인 순간에 

기억 속에 머물러
손을 잡아주는 

허물없는 우리가 되었으면 해요.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지 말고
손 내밀면  밝게 웃는 마음으로 

여백을 채워주는
존재가 되었으면 해요.
 시간이라는 것이 

우리 마음에  허락하면
얼마든지 만들어지니까요.

 

 
손 내밀면 웃으며 

여백을 만들어 주고
누군가를 위해서 

며칠을 앓아도 괜찮을 만큼
가까운 사이가 되었으면 해요.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도 

가끔은 하지 못하는 말들이
더러는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아픔도

함께 나누었으면 해요.

 
뚱한 표정으로 

쉽게 말하지 못하고 

마음 한켠에 담아두는

날카로운 언어들이 

가슴 끝에 매달려
우리를 힘들게 할지 모르니까요.
 
 - 김정한 -

-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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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28 산속의정자님 감사합니다
    든든한 나무그늘같은 사람
    언제든 기대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행복...
    여유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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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얼씨구7 | 작성시간 23.02.27 좋은글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28 얼씨구7님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손잡아 줄수있는 사랑
    언제든지 기댈수있는...
    그래서 행복한 우리인거 같아요
    멋진하루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인천 상록수1 | 작성시간 23.02.27 게시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편안한 오훗길
    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28 인천상록수1님 감사합니다
    하얀 작약꽃이 예쁘네요
    저희집 옥상에도 핑크와 흰색 두나무가 있는데
    올해는 예쁘게 피었으면 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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