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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나를 떠나지 않는다]
흐린 차창 밖으로
별 하나가 따라온다
참 오래되었다.
저 별이 내 주위를 맴돈지
돌아보면 문득
저 별이 있다.
내가 별을 떠날 때가 있어도
별은 나를 떠나지 않는다.
나도 누군가에게
저 별처럼 있고 싶다
상처 받고 돌아오는 밤길
돌아보면 문득
거기 있는 별 하나
괜찮다고 나는 네 편이라고
이마를 씻어주는 별 하나
이만치의 거리에서
손 흔들어주는
따뜻한 눈빛으로 있고 싶다.
-도종환,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중에서-
맑은 하늘에
북두칠성을 어릴적엔
많이 보고 자랐는데~
요즘 하늘에 별보기가
넘 어렵습니다
둥근달이 아닌 초승달보다
조금 큰달이 떠있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별님을 찾아 본답니다
어여쁜 별님과
장래를 약속하며 속삭이던
밤 하늘에 별님들
나의 꿈도 공유하며 올려다 보던
밤 하늘의 청명함을 찾고 싶네요
새 하얀 꽃눈이거리를
수놓고있답니다
가로등 불빛이 예쁜 벚꽃이
더욱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벌써 새 하얀 꽃잎이
떨어져 꽃눈이 되고 있네요
아직 눈에 제대로 담지도 못했는데~
아쉬움을 남기게 될까봐
마음이 바빠지겠네요
예쁜 마음 담아가시는하룻길에
행운의 선물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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