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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나를 떠나지 않는다

작성자머슴아이|작성시간23.03.28|조회수2,070 목록 댓글 26

[별은 나를 떠나지 않는다]

흐린 차창 밖으로
별 하나가 따라온다
참 오래되었다.
저 별이 내 주위를 맴돈지


돌아보면 문득
저 별이 있다.
내가 별을 떠날 때가 있어도
별은 나를 떠나지 않는다.

나도 누군가에게
저 별처럼 있고 싶다


상처 받고 돌아오는 밤길
돌아보면 문득
거기 있는 별 하나

괜찮다고 나는 네 편이라고
이마를 씻어주는 별 하나


이만치의 거리에서
손 흔들어주는
따뜻한 눈빛으로 있고 싶다.

-도종환,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중에서-

맑은 하늘에

북두칠성을 어릴적엔 

많이 보고 자랐는데~

요즘 하늘에 별보기가

넘 어렵습니다

 

둥근달이 아닌 초승달보다

조금 큰달이 떠있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별님을 찾아 본답니다

어여쁜 별님과

장래를 약속하며 속삭이던

밤 하늘에 별님들

나의 꿈도 공유하며 올려다 보던

밤 하늘의 청명함을 찾고 싶네요

 

새 하얀 꽃눈이거리를

수놓고있답니다

가로등 불빛이 예쁜 벚꽃이

더욱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벌써 새 하얀 꽃잎이

떨어져 꽃눈이 되고 있네요

아직 눈에 제대로 담지도 못했는데~

 

아쉬움을 남기게 될까봐

마음이 바빠지겠네요

 

예쁜 마음 담아가시는하룻길에

행운의 선물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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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프링스 할렐루야 | 작성시간 23.03.29 좋은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머슴아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30 스프링스 할렐루야님
    잘 지내셨지요~
    늦은 답글을 새벽길에
    두고 갑니다
    고은 꿈길 하시길요
    고맙습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끝시 | 작성시간 23.03.29 마음에 와 닿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머슴아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30 끝시님
    별들이 꿈나라 동행을
    해주고 있을 겁니다
    평온한 밤 되시길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얼씨구7 | 작성시간 23.03.30 좋은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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