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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삶의 이야기

작성자샤론의향기|작성시간23.08.25|조회수1,914 목록 댓글 28

허전한 빈 가슴을 채워주고 

서로 어긋나

괴로운 일 없도록 살려고 합니다. 

눈시울 뜨겁게 하고 

가슴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신나는 이야기들을 그려 놓으려 합니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삶이기에 

다가오는 쓸쓸함이 

다 사라지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홀로 있어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다가오는 그대를 

두 팔로 꼭 안아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억누르고만 있을 수 없어서 

가슴 시린 그리움을 다 풀어놓고 

추억으로 남겨놓아도 좋을 이야기들 

하나 둘 만들어갑니다. 

스쳐 지나온 세월의 골목마다

언제나 찾아가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작은 우편함 하나 남겨 놓으려 합니다. 

 

허전한 빈 가슴을 채워주고 

서로 어긋나

괴로운 일 없도록 살려고 합니다.

눈시울 뜨겁게 하고 

가슴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신나는 이야기들을  그려 놓으려 합니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삶이기에 

다가오는 쓸쓸함이 

다 사라지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 다 내어주고 

빈 몸으로 서 있어도 좋을 

따뜻한 삶의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며 살고 싶습니다.

 

- 용혜원님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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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28 제법
    가을기온이 느껴지는 주말이었어요
    샤론도
    사서함에서 알콩달콩 향기님들과
    훈훈한사랑방에서 만나는거 같아요
    아마도 사랑일거에요
    기다림이 있는~
    칡넝쿨~풀향기~ 산과들의 잡초 ~무르익어가는곡식들 , 산꽃향기~
    가을을 수놓아 주시는 학림님
    마치제가 학림님의 글대로 이글려 들어가는 것 같아요
    언제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어울림 소나무 | 작성시간 23.08.28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28 어울림소나무님 감사합니다
    가을의 기온이 느껴지는 주말이엇어요
    움직일수록 더웠던 여름도~
    자기의 소임을 다하고 가을에게 바톤터치했네요
    멋진 가을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스프링스 할렐루야 | 작성시간 23.08.30 좋은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31 스프링스할렐루야님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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