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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가져다준 선물

작성자샤론의향기|작성시간24.07.08|조회수1,846 목록 댓글 13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 되는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하는만큼,

내마음 깊이에서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젊은 날의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가슴으로 느껴진다

 젊은 날에 내가 드린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도였지만
지금 내가 드리는 기도는

남을 위한 기도에  눈물이 더 뜨겁다

 

젊은 날의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고
마음을 읽어 주는

편안한 친구가좋다

-좋은글 중에서-

https://youtu.be/u94GnWiQc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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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꽃구름!!! | 작성시간 24.07.08 좋은 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학림 | 작성시간 24.07.08 향기님!
    새벽부터 내리는 장마 비가 기온을 내리는 것 같아 고맙게 생각됩니다.
    더위가 고공 행진할 때 이렇게 장마가 있는 나라에 살고 있음도 축복입니다.
    늘어진 나뭇가지에 비로 생기 찾은 생생함 볼 수 있어 기분 좋게 새하루 출발입니다.
    매일 찾아오는 오늘 어제보다 더 향기 나며 아름답고 새롭게 맞으며 새로운 기분에
    언제나 새로운 마음으로 새 하루를 값지게 생활하려는 마음 가짐도 기분이 상쾌합니다.
    변함없는 향기 나는 좋은 글 '나이가 가져다준 선물' 잘 읽고 공감이 커 행복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나도 중요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많은 분들의 소중함 다시금
    일깨우는 아름다운 글 제공에 감사드립니다.
    장마로 기온은 후덥지근하지만 마음만은 경쾌하게 새롭게 다짐하는 하루 멋지게
    펼치자고요.
    언제나 좋은 생각 밝은 마음 유쾌한 생활로 아름답게 익어가는 울 향기님이 됩시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동행에 즐겁습니다.
    오늘도 감사의 하루! 축복의 하루! 매시간시간 자비와 배려 마음 편안함 선물하는
    하루 일정으로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한 말 | 작성시간 24.07.09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그래요
    행복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얼씨구7 | 작성시간 24.07.11 좋은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스프링스 할렐루야 | 작성시간 24.07.18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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