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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눈물의 소금산을 넘어

작성자샤론의향기|작성시간26.04.14|조회수699 목록 댓글 7

슬픔 한 줌
담을 그릇 없어
손에라도 꽉 움켜잡았지
바싹 마른 눈물들은 소금이 되어 찢긴 시간 사이로
흘러갔어. 파도가 몇 번이고 쓸었지만 날아가지
못한 것들이 마음 한편에 쌓여, 소금산 되면
참고 있던 눈물 몇 방울 섞어
단단해지게 꾹꾹 누르고
소금산을 넘어가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던 아이
기어이 단단한 주먹 되어
울음을 부수고 넓은 바다로 나간다

-안희진 외의 시집<슬픔 한 줌> 전문에서 -

* 마음속 눈물은
쉽게 사라지거나 마르지 않습니다.
오래 남아 때로는 소금처럼 단단해집니다.
그 소금 알갱이들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눈물로 쌓은 소금산을 지나 다시 나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나아가는 힘으로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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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한 말 | 작성시간 26.04.14 마음속 눈물은
    쉽게 사라지거나
    마르지 않습니다.
    그래요
    조심해야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강송 | 작성시간 26.04.14 마음속 소금물 마음속 깊이 와 닿네요
  • 작성자사이버 | 작성시간 26.04.14 감사합니다.
    저는 보내주신 좋은 글 매일 A4지에 쓰면서 두번 세번 읽으면서 깊은 의미를 느끼며, 한장 한장씩 모아두고 가끔 시간나면 자필로 적은 내용을 읽어보며, 다시 새로운 좋은 글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하산.(河山) | 작성시간 26.04.14 좋은 글 감사 합니다.
    화창한 봄날 오늘도 즐거움
    넘치는 멋진하루 되세요.
  • 작성자다 퍼져 응 | 작성시간 26.04.14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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