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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작성자김별| 작성시간14.10.11| 조회수26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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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석규 작성시간14.10.11 가장 무서운거는 자신이고 자신의 마음 인거 같네요.안다고 자신하되 한치앞도 모르고 때와 장소 .앞에 맞 닥트리는 상황따라 변화 무쌍하게 바뀌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굴리는게 제일 힘들고 .호랑이보다 더 무서워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12 노석규님 반갑습니다. 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거, 참 중요하지요. 호랑이보다 무섭지요.
    더 말해 무엇할까요. 세상과의 싸움은 궁극적으로 먼저 나와의 싸움인 것을요. 교훈의 말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작성자 이 로사 작성시간14.10.12 도시 골방에
    웅크리고 앉아
    고독에 포효하는
    한마리 호랑이....
    호랑이 보다 더 무서운
    내맘 만지지도 보지도 못하는
    내맘 그래도 그맘이
    한없이 무섭고외롭고....
    별님 시인의 맘 같은
    호랑입니다 휴일즐거우시고
    건강하세요^_^*♥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12 이 로사님 편안한 휴일 되셨는지요. 웅크리고 사는 호랑이 나 말고도 이 땅에는 많을 겁니다. 능력보다는 돈과 사회적 허명이 날뛰는 세상이니,,, 진정 선량하고 의로운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귀한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편안히 쉬시고 깊어가는 가을 좋은 글 많이 쓰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느루 작성시간14.10.12 별님 자신의 모습을
    그리신 듯 합니다.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아는 사람도 없는...

    사랑,진실,슬픔

    오늘은 도시의 골방에서
    혼자 울지만
    비상을 위한
    준비의 시간들이
    아닐런지요.

    호랑이의 기개로
    더욱 약진하시는
    시인님 되시기를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_^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12 ^_^ 지금보다 더 젊고 의욕과 활기가 넘치던 날,,, 제 자신의 자화상을 호랑이에 비유하여 쓴 시입니다.^_^
    사랑 진실 슬픔 뿐이겠습니까? 정의 아름다움, 꿈... 칼과 혁명까지 말이지요.
    그렇지만 이대로 죽는다 해도.. 호랑이라면 비겁하거나 비굴하지는 말아야겠지요. 호랑이답게 당당하고 떳떳해야겠징요 ^_^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느루님
  • 작성자 산내일기 작성시간14.10.12 가장 보고 싶고
    가장 신성하고
    가장 불가사의한 짐승
    ~~~~
    허기진 울음을 혼자 운다
    별 시인님의 번뜩이는 마음의 눈이
    진짜 호랑이를 닮았습니다~~
    처절한 포효속에서
    가슴을 후벼내는 글이
    터져 나오길 빌어보는 방관자를
    용서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12 산내일기님 오늘 휴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셨지요? ^_^ 님은 방관자가 아니라 늘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동반자입니다. ^_^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주고, 진정 성원해주는 일~~~ 그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님은 마음이 청순하고 진실하신 분이기에.... 선악을 구분할 수 있다면 늘 선에 설 분이시니까요.
    다만 세상은 선악이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악마는 천사보다 더 천사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 악마들이 늘 선량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을 속이고, 끊임없이 선동하고 이용하니까요.
    다만 그것이 염려입니다. 착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당하는 세상 말이지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12 전국토가 험한 산악으로 이루어진 한반도는 예로부터 호랑이가 넘청나게 많았지요. 일제 때만해도 이땅에는 만 마리가 넘는 호랑이가 있었다 하니,,, 지금 산에 있는 토기보다 많았던 거지요. 그러니 호랑이를 닮은 사람들이 이 땅에는 무수히 많았었지요. 그렇건만 그 기개높던 사람들이 다 죽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의기도 꺾이고, 좁쌀 알 같은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다시 그 정신을 되살려야지요. 그리하여 죽은 선량한 꿈들, 민주주의, 정신을 되살려야 겠지요. 먼동틀때님 늘 보내주시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 작성자 자온 작성시간14.10.12 가죽을 남기는 호랑이
    호랑이 띠긴 해도 전 무엇을 세상에 남겨야 할까요
    마니 기억되고 마니그리워 해주길 바라는건 삶에대한 미련이겠지요?ㅎ
    품문과 흔적만으로도 사람들은 수만개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그의 아픔이나 진실보단 왜곡된 가상을 재미지게 퍼트리는 사냥을 좋아하네요
    호랭이는 정말 멋진 놈이에요
    싑게 접근을 허락하지않음은
    철저한 외로움이 곧 지놈세상이라고 믿는건 아닌지
    고양이과는 죄 속을알수없어요ㅎ
    길고양이들도 온전히 자유를 위하야 사람들이랑 친해지지않으려할꺼같아요
    까망이는(길고양이)추워지는날씨에 자꾸 마루구석까지올라와 자길래 박스에다헌옷깔아쥣드니
    거기에 냉큼들어가 있든데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13 가죽을 남겨 뭤하고, 이름을 남긴 들 뭤할까요. 흔적없이 살아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게 진정 행복한 것인지 모르지요. 이름을 남기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만큼의 고초를 겪어야 합니다. 삶이 불행하다는 뜻이지요. 이름을 남기는 대신 불행하게 살 것인가, 이름없이 사라지되 편한하고 소박하게 살 것인가. 개인의 선택이고 능력이겠지만... 큰 틀에서 보면 한 인생이라는 것에서는 같은 거지요. 이것이 양면성이지요. 편한하고 행복하기 살기를 바라면서,,, 이름을 남기기를 꿈꾸는 것. 이건 거의 불가능하지요. 둘 중에 하나만 택해야 할 겁니다. 이름도 남기고,,, 행복한 삶도 누리고... 이건 맞지 않습니다. 하나만 택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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