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 김별
끝없이 몸부림치고 고통스러워하라
마치 운명처럼 슬퍼하고 절망하라
외로움을 참을 수 없거든
허기진 짐승처럼 울부짖어라
그리고 피를 흘리며 미친 듯이 사랑하라
그러나 그 모두를 극복하고
봄기운처럼 일어서라
그 순간
보잘 것 없이 남루하고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너의 육신을
어느새
신비롭고 향기로운 아우라가 감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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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 김별
끝없이 몸부림치고 고통스러워하라
마치 운명처럼 슬퍼하고 절망하라
외로움을 참을 수 없거든
허기진 짐승처럼 울부짖어라
그리고 피를 흘리며 미친 듯이 사랑하라
그러나 그 모두를 극복하고
봄기운처럼 일어서라
그 순간
보잘 것 없이 남루하고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너의 육신을
어느새
신비롭고 향기로운 아우라가 감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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