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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승리

작성자김별| 작성시간16.03.09| 조회수38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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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자운영.. 작성시간16.03.09 컴과 이세돌이
    바둑을 두는데
    컴이 이기고 있다는
    말을 들으며

    사람이 만든 기계가
    사람의 두뇌를 뛰어 넘는 구나,싶어
    씁쓸 했는데 ㅎㅎ


    기계가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일자리 마저 잃는 시대지만

    아무리 사람을 능가한다 해도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만 하겠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글에
    머물다 갑니다
    새봄에도 건필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3.09 자운영님 안녕하세요. 따듯한 말씀에 잠시 꽃샘추위를 잊습니다. 오늘 첫 대국에서 이세돌이 졌지요? ^^*
    제 생각이 좀 무색해졌나요? ^^* 아무튼 내일 2국을 더 긴장 속에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인간의 두뇌가 인류사에 큰 공헌을 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똑똑한 인간의 머리가 늘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었으니까요. 설령 머리가 나쁘더라도 마음이 따듯한 사람, 감동 할 수 있는 가슴을 가진 사람이 절실히 그리운 요즘의 시대입니다.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편안하고 따듯한 봄맞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촛불사랑 작성시간16.03.14 김별 물론

    욕심은나겠지요

    물론최선을다해야하는이유도거기있고요

    하지만

    인공지능과의
    도전이라는

    돈으로따질수없는
    가치도
    있는거지요

    오늘1국을이기면서

    상금에
    관계없이
    기뻐하는
    모습을보십시요

    인간에
    무한한
    도전에

    정교한
    기계라도
    헛점이있음에

    감탄할따름입니다

    재물로
    치부하기보다는

    인간에
    승리로
    기뻐하면
    더좋을탠대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3.14 촛불사랑 네, 촛불사랑님의 말씀에 저 역시 공감합니다. 한마디로 인간정신의 승리지요. 컴퓨터가 아무리 강해도 인간이 만든 도구에 불과할 뿐이지요. 저 역시 그러한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인간의 양심과 생존의 힘, 그리고 인간의 존엄이 어디에서 왔는가 하는 원초적인 답변이었습니다. 개인도 마찬가지겠지만, 처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고통의 깊이를 되새겨 본 것입니다. 아버지의 술잔엔 눈물이 반이라 하던가요? 제도 매일이다시피 술을 마시지만... 제가 마시는 술은 온전히 하루치의 눈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먹고사는 문제, 그것보다 인간에게 더 큰 문제를 저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니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3.14 김별 까요.

    내일 이세돌과 알파고의 마지막 승부가 남았습니다. 세기적 대국이니만큼 이런 저런 말이 많지만,,, 그 역시 먹고사는 문제로부터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간에게 가장 위대한 승부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인간 존엄이 성립 되는 이유니까요. 인간의 양심과 진실 진리 존엄 그리고 아름다움은 인간의 뱃속에서부터 출발 되는 것이니까요. 저의 손가락을 보지 마시고 달을 보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만물농산 머슴 작성시간16.03.09 덕분에 감사합니다
    건강, 사랑, 행복
    .가득한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3.09 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즐거운 날, 편안한 밤 되세요
  • 작성자 희애 작성시간16.03.09 참 아버지는 힘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3.09 어머니도 힘드시지요? ^^*
    그 분들의 노고를 잊지 말아야할텐데... 삭막한 시대가 은혜를 원수로 갚게도 합니다.
    편안하고 따듯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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