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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작성자김별| 작성시간16.09.05| 조회수49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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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석화 작성시간16.09.06 안녕 하셔요
    감사 합니다
    좋은 글귀 주셔서
    잘보고 머물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웃으며 살아갑시다
    '' 글에 포함된 스티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9.06 김석화님 반갑습니다. 석화라는 이름이 묘한 매력을 내포하고 있네요. 마치 돌틈 사이에 핀 신비로운 꽃처럼 말이지요. ^^* 요즘 가을이 매일 조금씩조금씩 깊어짐은 느낍니다. 그렇게 깊어져 한 계절이 또 왔듯이 가겠지요. 청춘처럼 인생처럼 말이지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작성자 나의 향기 작성시간16.09.06 올려주신 좋은 글에
    머물다가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9.06 나의 향기님 반갑습니다. 단풍잎 한장 같은 발자국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작성자 후밀리따스 작성시간16.09.06 내가 나에게
    투신할 수 있다는 것
    진정한 나를 만나는 것
    내가,,
    내가 될 수 있는 것일까요

    우린,,
    내가 나의 주인임에도
    내가 바라고
    원하는 대로
    살아가지 못함을

    마치 마음 안에
    두갈래 길을 두고
    살아가는 것 처럼

    마음 따로
    몸 따로일 것 같아요

    내 마음은 이미
    저 만치 내 그리움에게 가 있지만
    내 현실을 나를 붙잡고 있잖아요

    투신,,어떻게 해야
    나에게 나를 투신할 수 있을까?

    내 마음이
    저 만치 간 곳에
    내 의지도 그렇게
    투신하듯,,
    나를 따라갈 수 있을까?

    나이가 드니
    내 의지가 나의 마음을
    다독거리며
    참아라고 해요~!!

    그 말에
    고개 숙이고
    내 그리움을 또 다시
    차곡차곡 예쁘게 포장하여
    곱게 접어 놓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9.06 역설적이게도 치열하게 싸우지 않는 편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요 ^^*
    다 소용없는 일 같아서 말이지요. 진정한 시인은 그 시대만을 살아가는 건 아니라고 애써 위안하지만,,, 알수록 모르는 게 더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깨진 독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돌아보며 생각해 보니 달리 다른 길이 없었네요. 다른 길이 있었다면 나는 결코 이 길을 택하지 않았을 겁니다. 벼랑 끝으로만 이어진 외길이었고 그것이 결국 죽음으로 이르는 길인 줄 알았다 해도 나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겁니다. 다른 길이 없는 외길인생이었음을 이제사 깨달았으니 말이지요, 후밀리따스님, 님께서 지금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9.06 김별  계신 곳도 어쩌면 운명처럼 이미 정해졌던 것인지도 모를 겁니다. 김별이란 시인과 이런 대화를 주고받는 것 역시 이미 우주의 신비로움이듯 이미 정해진 그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요. 그래서 님이 더 소중합니다. 더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이렇듯 영감과 교감을 주고받는 것이겠지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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