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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 시인방

박근혜는 탄핵을 선택했다

작성자김별|작성시간16.11.06|조회수988 목록 댓글 4



박근혜는 탄핵을 선택했다 / 김별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플라톤(BC428~348)---


부정선거 획책, 세월호참사, 메르츠사태, 국정교과서사태, 위안부합의를 거쳐

지금의 최순실사태까지, 우리 국민이 지금껏 참을만큼 참았지만,,, 이제는 한계에 왔다,

부정선거로 정권을 도둑질한 가짜 대통령, 박근혜를 끌어 내릴 때까지 주권을 빼앗긴 국민은 저항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괴물이 나라의 정권을 잡는 일이 없도록 정치뿐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것을 쇄신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의 푸닥거리정권]은 하나부터 열까지, 무능과 부도덕, 부패와 부정, 거짓말과 꼼수,

변명과 핑계와 계략, 온갖 비정상과 탐욕의 끝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듯이,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제 그 끝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박근혜의 푸닥거리 정권]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것이다.

해방 이후 친일반민족세력들이의 위선과 독재가 계속 됨으로 해서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군, 공직,,, 지금 우리 사회 각 분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썩지 않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그 결과 보편적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사회적 토양이 오래도록 지속되었기에 이런 악성 돌연변이 정권이 나타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병폐가 암덩어리로 이미 수십년을 성장해 있었다는 것이다.

[이명박의 사기정권] 역시 같은 맥락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은

“박근혜가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할 미친 자들뿐이다.”

과거 조선을 팔아먹었던 이완용을 비롯한 그런 자들 말이다.

이제 그들이 어떤 억지를 쓰고, 음모와 흉계, 선동을 하더라도

이 땅의 선량하고 정의로운 국민을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한계점을 넘었기 때문이다.

댐이 만수위를 넘으면 막을 수 없듯이, 국민은 평소 개돼지 취급 받을 만치 어리석은 것 같지만, 어느 순간 한계를 넘은 힘은 어느 누구도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 박근혜의 선택은 두 가지 중 하나다.

하야 또는 탄핵,

나의 예상대로 박근혜는 탄핵을 택했다.

하야는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물러난다는 뜻이 담겨있지만

탄핵은 정치적 탄압을 받아, 잘못도 없이 쫓겨난다는 변명을 다음에라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진정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눈꼽만큼도 없는 철면피한 인간이다.

지금까지 그의 언행을 보면 그것을 너무도 쉽게 알 수 있다.

반성? 사죄? 자신의 잘못? 그런 걸 아는 사람이었다면 세월호 참사 때 이미 물러났을 것이다. 아니 그 이전에 대통령을 나올 엄두조차 못 냈을 것이다. 그를 요리한 극우수구세력들이 뒤에 숨어있었다 해도 말이다.

그리하여 나는 그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하야 하리란 기대를 아예 갖지 않는 것이다.


박근혜가 대를 이어 평생을 죄악을 지으며 산 사람이지만,,, 그가 마지막으로라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하고 참회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래도 동정이라도 받으련만...

박근혜는 그것마저 외면했다. 끝까지 추한 몰골을 보이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박근혜에게 그 애비 [다까끼 마사오], 일본군 장교명 [오까모도 미노루]가 했던 말로 박근혜와 썩어빠진 미친 시대를 보내고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

[니 무덤에 침을 뱉으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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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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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늦둥이유진 | 작성시간 16.11.06 그 실체를 이제서나마 밝힐수 있음을 감사해야죠. 이제 사람이 살만한 세상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돈과 권력과 비리가 난무하는 세상이 아닌..
  • 작성자늦둥이유진 | 작성시간 16.11.06 극우들의 댓글 바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그들이 내세우는건 우리나라가 공산화될거라고 선동하는것 뿐이지만요. 우리 국민 수준을 60년대 수준으로 착각하는 그들이 못내 안스럽기까지 합니다만 결국 그들도 우리 국민이기에 안고가야 한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이튼이 | 작성시간 16.11.09 동감합니다
    나라 망해먹은
    대역죄를 지었으니
    죄값을 받아야 하지요
    오만불손한 죄인
    모르쇠에 칙사대접
    증거 불충분
    코거리 귀고리 건 법들
    국민의 소리 보다
    권력의 소리가 더 큰 울 나라
    한 참을 뒤로 달려간
    우리의 민주주의
    언제나 바로 서려나
    기다려지네요
    시원한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Maml들꽂 | 작성시간 16.11.25 속이 시원한글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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