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사랑
/ 김별
같은 말이라도
다 같은 말이 아니듯
같은 꽃이라도
다 같은 꽃이 아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다 같은 사람이 아니듯
같은 사랑이라도
다 같은 사랑이 아니다
이별로도
헤어질 수 없는 사랑
모질게 잘라도
절대로 잘라지지 않는
뒤틀리고
길어져도
결국 가위를 내려놓을 때까지
우리는 그런 사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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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의 사랑
/ 김별
같은 말이라도
다 같은 말이 아니듯
같은 꽃이라도
다 같은 꽃이 아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다 같은 사람이 아니듯
같은 사랑이라도
다 같은 사랑이 아니다
이별로도
헤어질 수 없는 사랑
모질게 잘라도
절대로 잘라지지 않는
뒤틀리고
길어져도
결국 가위를 내려놓을 때까지
우리는 그런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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