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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트럼펫

작성자김별| 작성시간14.03.29| 조회수141| 댓글 15

댓글 리스트

  • 작성자 화란 작성시간14.03.29 행복이란 꿈을 이루고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꿈은 꾸는자의 것입니다.~~^

    글은 독자의 몫이라 했거늘
    해석이야 옳건 그르건
    그건 내맘 .입니다^^

    김별님의 애절한 시에
    머물고 갑니다.~~
    좋은꿈 꾸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9 화란님 안녕하세요.
    아침 일찍 대하는 귀한 말씀이 오늘을 열어갈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꿈은 꾸는 자의 것이란 말씀이 아름답습니다. 아침에 밖에 나가보니 도둑비가 살짝 지나갔더군요. 덕분에 매화나무가 엷은 꽃방석을 깔았네요.^^* 참 좋은 봄날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작성자 밝은미소야 작성시간14.03.29 나에게서 이탈한
    나에게말하며
    어느날에 어느곳으로~
    어느곳에 머무를까
    아마도 마음에
    사랑을 찾아서
    그가거할 안식처 를찾아서~

    버릇되어버린 등불
    자신이등불이며
    불을밝혀 안식할곳에주인을찾아
    트럼펫를 부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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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9 나로부터 이탈한 나와 나를 보낸 나가 때로 찾고, 그리워하고..
    낯설게 살아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한밤에 트럼펫은 밝은미소야님이 부셨는지요.
    나를 잃은 내가 영혼을 울리는 소리에 잠들지 못했네요.
    덕분에 이 밤은 등불을 거는 대신,
    도둑비가 살짝 지나가고 매화나무는 엷은 꽃방석을 깔았습니다.
    늘 귀한 말씀, 아름다운 말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오늘의 문 기쁜 마음으로 활짝 여시고요.^^*
  • 답댓글 작성자 밝은미소야 작성시간14.03.29 김별님 자신스스로 길떠나 목적지에가시겠지만

    방황이그냐냥방황이겠습니까
    트럼펫울림과 찬이슬맞아 감기더할까봐 걱정이네요

    영혼에 찬이슬쯤이겠지만 영혼에 병나면 아니되지요

    미소가 춤추는오늘되어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ᆞ감사합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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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느루 작성시간14.03.29 트럼펫을 부는이 별님 이신지요...

    별님의 시는
    시향에 푹 빠져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내 안에 내가 없는 것도
    사막의 도시 낯선 거리를 서성이는 마음도
    버릇처럼 등불을 걸어 놓는 마음도...
    기다림에 트럼펫을 부는 마음
    고요함 속에 울려 퍼지는
    트럼펫 소리가 들리는 듯한 시네요.
    역시 저는 별님의 펜을 안할 수가 없어요 ㅎㅎ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넘 올만에 인사올리네요. 방가방가요!
    우리네 삶에 지쳐
    애달프지만
    그래도 별님
    오늘 하루는 행복만 생각하시는 그런 하루 되시기를요!
    따끈한 차 한잔 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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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9 느루님 안녕하세요. 며칠 만에 뵙게 되니 더욱 반갑습니다.
    역시 정은 쌓이는 것이지 바람에 흩어지는 꽃잎 같은 건 아닌 모양입니다.
    누구나 자신을 잃고 찾고, 그리고 방황하게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영영 미아가 되어버린 나도 있을 것이고,
    어느 날 대문을 들어서는 더 성숙한 나를 만나는 사람도 있겠지요.
    지금의 나를 아직 찾지 못했으니 나의 존재를 나는 아직 모릅니다.
    다만 그가 쓰러지지 않았기를, 오늘도 낯선 거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을지라도
    무사하기를... 울지 않기를, 포기하기 않기를 기원합니다.
    그런 나를 위해 등불을 걸어보는 날들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9 도둑비가 지나간 아침, 이렇게 정다운 고요는 나의 마음을 호수처럼 맑게
    투명하게 비춰주네요. 늘 정성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바쁘실 줄 알기에
    늘 건강하세요. ^^* 님의 말씀을 듣는 아침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촌녀 작성시간14.03.29 별님 기다림의 트럼펫 소리가
    사무치게 들리는듯 합니다
    집나가 방황하는 아픈 영혼의
    귀향을 위하여. .
    님 글은 언제나 가슴 즈밉니다
    봄 비속에 기다려봐요
    ♥♥♥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9 촌녀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그렇게 나를 그리워하며 밤을 새우기도 하는 가 봅니다.
    아픈 영혼의 귀향이란 말씀이 찡하게 들리네요.
    내가 나를 불렀을 때처럼 말이지요.^^*
    살짝 뿌린 비에 꽃잎이 햇방석을 깔았네요.
    귀한 말씀 주시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작성자 C-미경 작성시간14.03.29 멋진 트럼펫을 꽃피는 아름다운 날에 꽃향기에 어울리는
    곡을 불면서 향기로운 봄을 만끽 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트럼펫에 빠져 보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31 미경님 다녀가셨군요.
    벌써 3월의 마지막날이네요. 3월이 간다고 하니... 마치 봄이 가느 것만 같습니다.
    오기도 힘든 것이 머물지도 못하고 가나 봅니다.
    귀한 것은 그렇게 아쉬움을 남기고 다시 긴 기다림을 남기나 봅니다.
    지는 꽃잎처럼 그렇게 봄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아기별꽃 작성시간14.03.31 흐엉~~~ㅠㅠ
    트럼펫 소리나는
    별똥별이 떨어져 박히는
    그 산동네로
    제마음이 가있네요.
    별님의 맘엔 무엇이 가득해서
    이런 글이 나오시는지요.
    또 한번 취하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31 애기별꽃님^^*
    어쩌나요. 별똥별이 떨어져 박힌 산동네에
    님의 마음이 가셨다니...
    어둠 속에 길 잃으시면 어쩌시려고...
    애기별꽃님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을 가지셨기에 그런 눈을 가지셨겠지요.
    별을 사랑하는 마음, 시를 사랑하는 마음,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까지요.^^*
    고마워요. 애기별꽃님^^*
  • 답댓글 작성자 아기별꽃 작성시간14.03.31 별님~
    전 어둠속에 길을 잃치 않아요^^
    별님께서 하늘에서 절 지켜봐
    주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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