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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몽(2)

작성자김별| 작성시간14.04.03| 조회수327|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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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기 작성시간14.04.03 외로움이 보이네요.

    가끔은 문밖을
    살피기라도 해야죠.

    짚신 젖지않게.....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3 용기님 안녕하세요.님씀처럼 밖을 살피기도 해야하는데... 방에서 몇며칠 나오지 않네요.^^*
    신발이 두켤레니 방안에 두 사람이 뭣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 밖에 나오기 싫은가 봐요.^^*
    신발 젖는 건 안타깝지만 까짓거 말리면 되지 않을까요?
    용기님 오늘도 뵙습니다. 봄기운 몸으로 다 받아들이는 멋진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용기 작성시간14.04.03 녜~~~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3 ㅋㅋ ^^* 일송호님께 다 들켰으니 어떻게요.^^*
    그렇지만 남들이 알건 말건 행복한 시간을 허비할 수 없으니...
    두 사람이 몇며칠이고 밖에 내다보지도 않는 가 봅니다.^^*
    일송호님도 그런 시간 가져보셨지요? ^^*
    그런 까닭에 그 마음,너무 잘 아시는 가 봅니다.^^*
    오늘도 꽃다발 들고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 작성자 비밀 작성시간14.04.03 어느 시골 외딴집
    산새 소리가 아침을 깨우는
    신발 주인은
    일어 났을까

    저런 곳에 가서
    한 이틀 보내고 오고 싶네요
    고즈넉한 곳에서
    꽃들이 떨어지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고
    뻐꾸기 울음에
    닫힌문 살짝 열어보는

    김별님
    좋은밤 보내셨는지요
    님의 시에
    마음은 온통
    외딴 초막으로 달려갑니다

    즐거운 하루
    열어 가세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3 비밀님의 마음과 제 마음이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정말이지, 살아가는 일, 무료한 일상, 답답한 도시 다 버리고
    아무도 없는 산골 초막집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어, 세상사를 잊고 싶을 때가 많아요.
    들리는 건 자동차 소리, 도시의 소음이 아니라...
    뻐꾸기 소리... 꽃비가 신발을 다 적시도록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꿈을 꾸고 싶어요.
    그렇게 세상의 날들을 다 채울 수는 없을까요? ^^*
    향기롭고 정성어린 말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봄과 함께하는 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3 일송호님의 해석이 압권입니다.
    포항 미인님의 가정이란 말씀에서
    어설피 상상을 다 깨버리셨으니...^^*
    상상력의 극과 극을 오가게 만드시네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비밀 작성시간14.04.03 ㅎㅎ
    그냥 웃지요

    어쩜
    일송호님 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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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추카 작성시간14.04.03 술이 술취해서 못나오나 보네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3 추카님 ^^* 그럴까요?
    술도 마셔야지요. 사랑하는 님과 술 한 잔 안하고 어찌
    사랑할까요.^^* 오늘도 봄기운 만끽하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바다태공 작성시간14.04.03 김별 시인님

    먼저 시인방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글 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라니 남이있는,
    오래된 대청 마루의 빛깔같고,

    글의 여운은 해질무렵 들려오는
    어느 산사의 종소리같이
    마음을 울립니다.

    지금까지
    님의 글속에 가끔 들어와선 ,
    도망가는 어린이이 같이
    흔적도 남기지 않고 가버렸네요.
    죄송합니다.

    향기방을 통한 인연이
    오래토록 간직되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기쁨가득한
    하루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3 바다태공님 안녕하세요.
    님의 닉에서부터 남다름이 느껴집니다.
    축하 보내주시어 감사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부족한 사람이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과분한 칭찬 주심에 감사와 부끄러움이 낯을 아침부터 붉게 만듭니다.
    칭찬을 고래를 춤추게도 하지만, 쥐구멍을 찾게도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리 말씀하시는 의도를 알 것 같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 마음 실망 시키지 않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사람의 정성과 진심을 받는 일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아름다움과 향기로 가득 채우소서.

  • 답댓글 작성자 바다태공 작성시간14.04.03 일송호님 반갑네요.

    오후 늦게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온데요.
    강원 산간 지방엔 눈이 예보되었구요.

    꼬랑지만 걸쳐놓은 겨울이란 놈이
    가기 싫어 마지막 몸부림을 치나 보네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대전에 계시는 님들께선
    모두 감성이 아~~~주 풍부하셔요. 김별 시인님,
    일송호님,
    추카님,
    밝은 미소야님~~~~
    각자 가진 시풍으로
    개성있는 글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은사를 받으신
    님들이 무척 부럽습니다.^^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하고,
    기쁨 충만한 하루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바다태공 작성시간14.04.03 시인님
    님께서 주신 좋은 말씀의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각박한 세상속에
    향기방의 아름답고, 좋은 향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님들의 향기라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계절 봄날의
    따스한 사랑과 행복이 충만한
    나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3 바다태공님 다시 주신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님의 글에서는 청초한 수선화의 품격과 향이 납니다.
    세월을 아름답게 사신 결과라 짐작합니다
    글 한자 한자를 돈보다 귀하게 여기는 그런 마음에서
    글 쓰는 사람으로서의 자세를 다시 배우게 합니다.
    넉넉한 그늘처럼 님의 말씀 편안하고 오래 머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C-미경 작성시간14.04.03 시인님 올 봄은 더이상 외롭지 않을것 같아요.시인님의 방에는 사랑이 가득 하고 충만 하여
    살구꽃비가 흩날려도 아름다운 꽃들이 시인님 계시는 댓돌 위에 흔적만 남기고 떠나도 이제는 덜 외로울것 같아요.
    이것은 제 생각입니다.
    늘 고운시에 머물면서 많은것 배우고 채웁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3 네 미경님의 말씀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다 미경님을 비롯한 님들의 덕분입니다.
    미경님이 있어, 향기방님들이 있어 제가 아름다웠습니다.
    연약한 제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아름다움이었으니까요.
    감사한 마음, 주신 마음 잊지 않을 게요.
    화려한 꽃과 같은 미경님 오늘도 향기 진한 하루 되세요
    봄 봄... 최고의 봄이니까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토끼만두 작성시간14.04.03 후딱 띠가서 비에젖은 신발 구해주세요.,^^^^감사합니다.. '' 글에 포함된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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