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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새

작성자김별| 작성시간14.04.05| 조회수197|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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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6 미즈로즈님 안녕하세요. 님의 말씀처럼 봄의 산을 아름다운 정원이라 해야 할 것 같아요.
    보이는, 느껴져는 모든 것들이 신비롭고 경이롭고 돌 하나보다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지요.
    정성어린 서정으로 덧글을 주시는 님의 마음 역시 그렇게 아름답네요.^^*
    시를 쓰는 마음이나, 시를 사랑하는 마음이나, 시를 읽는 마음이 하나가 될 때
    시는 아름다움을 완성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님의 말씀에서 세상이 아닌 교감의 행복을 누려봅니다. 아직 조금은 싸늘한 날씨지만, 햇살은 눈부십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정성어린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C-미경 작성시간14.04.06 꽃이피면 꽃이 피어서 슬프고
    꽃이지면 꽃이 져서 슬프고
    비가 내리면 내리는 비가
    슬픔이 되어 내리고

    하얀눈이 내얼굴을 스칠때는
    눈물이 되어 흐르고
    모든 슬픔 걷어서
    한곳에 모아두고 싶지만
    그것조차도 여의치
    않아
    외롭고 힘든 두다리에
    힘이 없고 힘없는 두팔 잡아줄이 없어
    슬프다.
    시인님 너무 슬프네요.
    시인님의 갸녀린 마음 잡아줄이가 필요 한데...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6 사는 일은 누구나 힘든 거지요^^* 그 힘든 것이 있기에 그것을 벗어나려는 노력이 있는 것이니 슬픔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산을 찾았듯이 말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시를 지었고, 님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격려와 사랑을 받으니,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가요? 가히 전화위복이라 할 만 하지요? ^^* 미경님은 꽃을 사랑하고 늘 화려하지만 슬픔을 감추고 사시는 것 같아요. 실례인가요?^^* 그렇지만 그 슬픔 역시 화려한 꽃처럼 행복을 가져다 줄 매개가 되리라고 믿지요. ^^* 슬픔을 알기에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되니까요. 조금 바람이 어지럽고 차가운 날씨네요, 햇살은 눈부시니 그 햇살과 친구해도 좋을 것 같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6 김별 은 봄날입니다. 남은 시간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6 비올향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돌탑을 쌓는 마음은 누구나 경건하겠지요.
    인생의 깊이가 얼마쯤인지는 잘 모르지만... 아름다운 결말이기를 바란답니다.
    귀한 말씀 감사드리며 편안하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 작성자 화란 작성시간14.04.06 어떻게 살면
    우린 행복의 문만
    드나들수 있을까요?

    과욕 인가요.?
    내내 싸구려 인생만
    살아도 흥미 없잖아요^^~~
    점점 저물어 가는 인생길
    넉넉한 웃음 한바가지로
    한세상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김별 시인님.
    저 오늘 우등상 탔습니다 .^^ㅋ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6 어떻게 살면 행복의 문만 드나들 수 있을까요? 란 짧은 물음에도 오래도록 시를 쓴 사람이건만 대답이 나오지 않네요. 난감합니다. 그것을 아는 도사도 초인도 세상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설령 있다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성취에 불과할 뿐일 것 같습니다. 행복이란 혼자만의 일이 아닌 함께 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 믿기에 그렇습니다. 혼자만 큰 돈 벌고, 혼자 성공하고, 혼자 성불해서 자신만 즐겁고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런 행복의 실체는 얼마나 초라한 것일까요. 세상에는 아직 비만에 가려진 굶주림이 가득한데, 그 숫자는 점점 늘어 가는데,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6 김별 사랑이란 말은 넘쳐나지만 그만큼 진정한 사랑은 이미 없는 건지도 모르는데, 과연 행복이 있기는 있는 건지, 그런 꿈을 꿔도 좋은 건지, 그런 꿈이 오히려 죄를 짓는 일은 아닌지, 남이야 죽든 살든, 나만 배부르고 등 따시면 행복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진정 행복이 있기는 있는 걸까요? ^^* 너무 감정이 격했나요?
    우등상 타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화란님, 귀한 말씀 감사하고요.
  • 답댓글 작성자 화란 작성시간14.04.06 김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 오늘 축하 메시지 받으려고 한건데 긴 글 주셔서 두렵습니다. 그래도 말미에 언급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시인님. 어디가 불편하신가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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