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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작성자김별| 작성시간14.04.07| 조회수13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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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8 큰 살림살이 요즘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실 텐데
    이렇게 정성어린 말씀을 주시니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요.
    뭐든 제 멋에 겨워하는 것이겠지만, 늘 먼동틀때님의 열정과 정성과 섬세함에
    감탄하곤 합니다.
    시를 쓰는 힘이 시를 보아주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님의 말씀에서 늘 힘과 부끄러움과 감동을 함께 느낍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님의 작품을 보고 싶은 충동이 일지만 검색을 해봐도 볼 수가 없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 공개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있을테니... 더 묻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제 충동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바쁘실테지만, 감동의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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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8 ^^* 어쩐데요.^^*
    저도 가끔은 그런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좀 긴 글을 쓸때는 반드시 한글에 써서, 붙여넣기를 합니다.
    그럼 안전하지요.^^* 써놓은 글 날아갔을 때의 기분은 참 속상하지요?^^* 그래도 님의 마음을 이미 훤히 안답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많이 바쁘실테지만...^^*
  • 작성자 바위꽃 작성시간14.04.08 시인님
    제 마음으론 아직
    모두 다 표출하여
    쓸수는 없지만

    성자의 모습이다
    순례자의 모습이다

    그 글향속에
    숨겨진 맘이 비치는듯
    합니다

    그마음을 갈고 닦을때까지에
    고난은 말못했을 것이기에
    성자에 모습
    수례자의 모습
    을 읽을수 있지 않을까

    저들이 있어 결국
    참았던 약비가 오지
    않는가 !

    지금것 고뇌하며 걸어온
    길이 헛됨없이
    참았던 약비처럼
    시인님 가슴에도
    희망에 꽃비로
    서광이 빛이 채워져

    글향마다 꽃이
    피어나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안고 갑니다

    오늘도 그날위해
    전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8 무리지어 들길을 걸어가는 농부들의 모습에서 성자를 보았지요.
    성자가 뭐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라, 자연의 순리에 따르며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지요. 기도하는 손보다 일하는 손이 더 아름다운 것을 느꼈으니까요.
    우리는 너무도 많은 것이 왜곡 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국민보다 통치자가 모든 영광을 차지하는 사회, 약자보다 강자가 보호 받는 사회,
    주객이 전도된 현상들을 너무도 많이 보고 살지요.
    그래서 시를 쓰는 사람은 진실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는 것이지요.
    공부를 한다는 건 결국 아름다움과 진실을 보는 눈을 가지기 위해서니까요.
    오늘도 정성어린 바위꽃님의 말씀에 감동입니다.
  • 작성자 C-미경 작성시간14.04.08 고난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세상의 온갖고통을
    지고 홀로 그 가시밭길 혼돈을 길을 가신
    거룩한 성자의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외롭고 쓸쓸 한 길이
    이제는 벗들과 함께 하여 더이상
    고난의 십자가는 내려 놓는 그런날이 되시기를
    빌어봅니다.

    시인님의 앞길이 시인님께서 바라시는데로 되시길을
    바라며 글향에 머물렀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8 미경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성자나 순례자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대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고난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었지요. 혼자만의 고행을 통해서 설령 심오한 경지를 이룬들 그것이 인간세상을 위해 무슨 도움이 될까요? 기도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일터에서 경건하게 열심히 일하고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그가 곧 성자고 순례의 길을 가는 사람이지요. 알고보면 세상에 거창한 것은 없습니다. 진실과 아름다움은 세상의 가장 낮은 곳, 험하고 더러운 곳에 있다는 걸 참 많이도 느끼니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C-미경 작성시간14.04.08 김별 제가 실수 했나요?
    제가 해석을 잘옷 했나 봅니다.
    종교적으로 쓴글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우리가 흔히 비유 하는 단순한 것.
    시인님의 시에대한 사랑과 고통을 그리 표현한 것인데
    어쩌지요.
    저는 사물을
    그대로 보는 편인가 봅니다.
    시인님 마음이 불편 할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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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8 C-미경 ^^* 실수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그래서 누구의 작품을 백프로 이해 할 수 없고, 또한 백프로 이해하지 않아도 좋은 겁니다. 좋은 작품이란 달리 해석해도 나쁘지 않은 거지요.^^*
    님의 해석이 오히려 즐겁고 또다른 면을 보는 듯 해 보기좋았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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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밝은미소야 작성시간14.04.08 성자
    우리에모든것을 담당하시는분 고통 질병모든애환외로움 가정사 뿐 아니라

    정화 질서 평화 평강을 사랑을
    개인에 고민 하나님거ᆞ의관계

    하나님과 사람과의관계 사람과사람과의관계

    무소불로의 새창조의 그분의 일인다역 으로 오늘도 우리속에 여사하시는 그분을 사랑하면서

    세상에서얻을수 없는것
    비움과채움에서의 행복 과사랑

    그분에사랑은 아가폐
    그러나 순례자로서 으뜸이신분

    사랑합니다 오늘성자에 일면을 보는듯하며 감사와 영광 이되길바랍니다

    김별님 모든것가운데 은혜의땅
    안에우리 오늘 탄광촌 같은 냇물이 흐르는 이도시 은혜에땅

    별님 그리고 내가 우리가존재

    하고있다느것 ~사랑합니다


    사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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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8 밝은미소야님의 그분에 대한 존경과 사랑은 익히 알고 있기에
    그 넓고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음미하는 건 경건합니다.
    그런 가득한 사랑과 크신 은혜라면 삶의 시련과 고통 외로움 정도는
    거뜬히 뛰어넘을 수 있겠지요. 늘 길 위에 사는 사람이다가 보니,,,
    저는 그런 사랑과 큰 은혜를 가진 님이 늘 부럽고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나의 마음을 기쁨과 행복으로 채워주고, 어루만져 주는 이가 있다는 것.
    그것이 절대가치의 사랑이라면 더 무엇이 두려울까요. 그 분의 사랑을 온전히
    지켜 삶이 더 눈부시고 향기롭기를 그 사랑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님의 정성어린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추카 작성시간14.04.08 은혜의땅에 태어나
    나는 무엇을 갈망하고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세상풍파에 찌들어
    내욕심만 찾아 헤메이지 안았던가
    한두살 더먹어 가면서
    그래도 많은 변화의
    삶을 찾아가련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8 추카님의 되돌아봄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런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앞으로의 삶을 더 살찌게 하겠지요.
    시란 어쩌면 소망과 함께 반성문적 요소가 있는 것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세월을 견딘 만큼, 나이를 먹은 만큼 지혜로워지고, 아름다워지지 못했다 해도,
    결코 헛되이 모든 걸 낭비하지 않았다면 그래도 가치있는 삶이겠지요.
    더 할 수 없이 좋은 봄날입니다. 오늘도 보람으로 가득하세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 작성자 아기별꽃 작성시간14.04.09 열심히 일하는 농부.
    비단 그들만은 아니겠지요.
    세상에 열심히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서
    묵묵히 자기 몫을
    해내는 이들이야 말로
    모두가 성자가 아니지 싶어요.
    성자의 의미를 되세겨
    보고 갑니다.
    별님 편한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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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9 아기별꽃님의 말씀이 맞겠지요.
    유혹과 술수와 이기심이 판치는 세상에서
    자기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착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그렇게 인생을 바치는 사람들은 다 성자의 모습일 겁니다.
    성자가 도를 닦아 대단한 진리를 깨우친 사람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들의 역할과 삶이야말로
    시대의 진실과 아름다움으로 가꾸야 나가야 겠지요.
    제 시의 의도를 집어내신 님의 말씀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산내일기 작성시간14.04.10 시인은 평범한 농부,
    일상을 살아가는 필부필부의
    모습에서,
    궂이 하느님 말씀이 아니래도
    삶의 철리를 실천해 가고 있어~~
    그게 바로 성자의 모습이라고
    간파하신거지요^^
    저는 시인님이 무얼 말씀하시고
    있음을 압니다~~
    인간의 내면을 깊이 보시는 감수성
    그 마음의 눈이 읽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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