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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죄

작성자김별| 작성시간14.04.25| 조회수155|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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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클라라윤 작성시간14.04.25 별님! 죄가 한가지 더 있지요.
    시킨데로 고분고분 순종한 죄!
    그 죄값은 감방이 아니고 죽음이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26 클라라윤님, 고분고분 손종한 죄, 그 말 못 할 굴욕과 고통의 무게를 님께서는 아실 것 같네요.
    기계처럼 노예처럼 종처럼 살아야 한다는 거. 그 인간일 수 없는 고통... 그렇지요. 죽음보다 못 할 때도 있지요
  • 작성자 C-미경 작성시간14.04.26 시인님의 글을 항상 많은생각을 하게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잘사는 나라가 되어야 할텐데요.
    성실하게 정직 하게 사는 사람이 잘사는
    나라가 되어야 할텐데 요.
    왜 정직하고 순박 하게 사는사람들이 고통을
    받는지요.
    슬프네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26 그런 비상식적인 세상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이 땅에는 있지요.
    온갖 부귀영화 천년만년 자기들만 누리고 싶어, 온갖 수단방법 다 동원하는 파렴치한 사람들 있지요. 거창한 감투 쓰고, 금박의 번뜩이는 명함 돌리며, 말로는 언제나 국민과 서민, 화합과 경제성장과 선진국을 외치는 사람들 있지요. 부정부패를 일상으로 하는 사람들, 약자들 등골 빼먹는 사람들 있지요. 그 사람들 중에 미경님은 없을 줄 압니다. 오늘도 진정한 사람의 가치, 아름다운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참 기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아기별꽃 작성시간14.04.28 별님
    그래도
    전 이나라의
    죄로 살겠습니다.
    그게 죄가 되는
    세상이지만
    죄로 인해
    이 나라가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잘 못살아도
    항상 져도
    죄가 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28 그래야지요. 가난하고 착하게 사는 게 죄가 되어도
    뼈빠지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약은 사람들 눈에는 바로로 보일지라도
    그렇게 열심히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지요.
    나쁜 짓 하지 말고, 땅투기하지 말고, 편법탈법 부정부패하지 말고 그냥
    평범하게 정직하게 그렇게 살아야지요. 그래야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을테니까요.
    그게 진정 행복한 세상이 되어야 하니까요. 착한 아기별꽃님 꼭 그렇게 살아요.
    저도 그렇게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기별꽃 작성시간14.04.28 김별 출방에 안계시구 여기서 ㅠㅠ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29 아기별꽃 죄송합니다. 여러분께 이해와 양해 말씀을 구했습니다. 염치가 없어서...^^* 제 방에서 몇 자 적고 가려합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 .... 죄송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기별꽃 작성시간14.04.29 김별 아 그러시군요.
    기다리시는 분이 많으신것 같아서요.
    다음에 몸과 마음 다 튼튼해 지셔서
    기다리시는 분들께 고운 말씀 많이
    해 주시어요.
    별님을 많은 분들이 기다린답니다.
    편히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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