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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

작성자김별| 작성시간14.04.27| 조회수278|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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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29 클라라윤님 감사합니다. 부끄럽습니다.
    이 땅에서 가장 살기 힘든 사람들이 서민하라 말하지만, 진정한 지성인, 진정한 시인이 그들보다도 더 살기 힘들 겁니다. 돈 이외 모든 가치가 죽은 사회, 이 시대에 시를 쓰고, 진실을 말한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굴욕적이고 치욕을 감당해야 하는 일인 줄 잘 아는 까닭이지요. 제 말이 설령 건방지게 들린다 해도 저는 당당하게 그렇게 말 하겠습니다.그래도 클라라윤과 감은 님이 계시기에 다시 힘이 납니다. 다시 시를 쓸 의지를 세웁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클라라윤 작성시간14.04.29 김별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에다 쓸런지요....양초가 타지 아니하면 어찌 어둠을 몰아내겠는지요.
    부디 썩는 곳에 소금치시고 칠흑밤에 촛불 밝혀 주시길 기대합니다.
  • 작성자 바위꽃 작성시간14.04.29 시인님
    안녕하세요

    얼마나 그립고 보고픈지
    도둑비속으로
    나비되어 담장을 넘어
    살그머니 빛추워 보았네

    모든게 그대로 이것만
    텅빈 내자리는
    슬픔만 가득채워저
    도둑비까지 내리어
    그눈물 넘처나니
    걸음걸음 한강수되어
    갈수가 없네

    다시금
    날아올땐 슬픔일랑
    멈추시고
    다시는 우리같은 영혼들이
    없도록
    남은생 어두운 빛 물리치고
    평화롭고 환한 미소지울수
    있는 그런세상 밝혀주세요

    잊을수는 없겠지만
    시인님 맘 좋은글 쓰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29 몰염치한 선장 밑에 몰염치한 선원들이 국민을 분노케 하더니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도자 밑에 무능하고 무책임한 관료들이 사고수습 과정에서
    다시 국민들을 분통 터지게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것도 이해 할 수 없지만
    사고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관료들의 무능과 불성실한 태도는 더욱 경악스럽고 기가 막힌 것이네요.
    도대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하나도 제대로 되어가는 것이 없으니......,
    과연 대한민국이 국가 조직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의심스럽습니다.

    역시 몰염치한 선장 밑엔 몰염치한 선원이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자 밑엔 무능하고 부패한 관료만 가득 할 수밖엔 없다는 것이
    참으로 한심하고 분기가 차 오를 뿐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29 김별 입니다. 선장에게만 죄를 몰아가다가 이제는 허비수비 총리를 사퇴 시키는 것으로 책임 회피나 하려는 박근혜의 뻔뻔함과 무능함이
    어이없을 뿐입니다.
  • 작성자 님아허실 작성시간14.04.29 살포시 훔치고 갑니다 김별시인님
    평안한 잠 청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30 귀한 분이 오셨군요. 님아허실님 반갑습니다.
    님의 음악, 사연, 명성을 익히 알면서도 그동안 인사드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워낙 무심하고 받는 것에 길들여져 있어 ^^*
    고맙습니다. 햇살이 맑은 날입니다. 눈부신 햇살 같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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