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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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미경 작성시간14.05.14 시인님 많이 힘든가 봅니다.
모든것을 쏟아 놓고 허전함과 쓸쓸 함이
가득 묻어 납니다.
오늘은 로즈데이라고 온통 카페가 장미향으로
넘칩니다.
시인님 조금 시간을 가지시고 쉼을 가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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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14 오늘이 로즈데이군요. 로즈데이란 말을 저는 처음 듣는 것 같아요.^^*
세상 돌아가는 일에 제가 늘 늦어서요.^^*
장미선물하는 날인가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 선물 받으셨지요?^^*
장미와 빛깔과 향기로 가득 한 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14 느루님 편안한 밤 되고 계시지요.^^* 저는 될 수 있는 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만, 어쩔 수 없이 생각은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것이 사람인 모양입니다. 생각보다는 느낌, 그리고 교감을 좋아하기에 감동 할 수 있는 가슴을 가지려 늘 노력하지요. 머리의 생각은 늘 어지럽고 복잡하고 지혜로 포장하지만, 사실은 어리석은 결정을 하게 만들기가 일쑤니까요. 딸기가 제철이지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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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프란치스코 작성시간14.05.14 뭔지 모르게 고독함이 느껴지네요.
힘든 삶의 여정속에서
그래도 즐거움과
행복을 찾지만
여전히 마음 한구석
허전함을 느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시를 이해 한다는 것이
내 수준에서는 참 어려운것
같네요.
내가 느낀 그대로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14 사는 일이 고독한 것 아니겠습니까.
외롭지 않고서야 무엇인 들 이루어 질까요.
그 속에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발견하니까요.
시를 이해한다는 건 저도 어렵습니다.
그런 까닭에 쉽게 쓰려 노력합니다만, 그래도 어려운 때가 있을 수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수필처럼 가볍게 읽힐 수 있는 시, 그렇게 시를 쓰고 싶은 욕심이 가끔은 무너지기도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까닭이겠지요. 좋으신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15 정나눔님의 깊이도 강물쯤은 되는 가 봅니다.
목에 걸렸지만 뺐지요.
슬픔은 노래하고, 기쁨은 삼켰다 해야겠지요.^^*
돌덩이도 삼키고 쓰디 쓴 굴욕도 많이 삼켰지만
모든 게 평안합니다.^^*
평안해도 바탕엔 언제나 파도가 일듯이
살아있기에 늘 갈등하고 아프하고 때로 기쁨의 눈물도 흘리는 거지요.^^*
육신을 사랑하라. 가장 고귀한 말을 지키지 못한 듯 합니다.
님에게서 하루에는 못 다 할 말씀을 듣습니다.
진정 소중한 말씀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15 정나눔 정나눔님의 마음속에는 늘 꽃이 피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늘 말씀이 향기롭고 넉넉한 행복을 줍니다.
그렇기에 또한 님이 바라보는 세상은 늘 좋게만 아름답게만 보이는 듯 합니다.
그늘지고 슬픈 마음, 예리하고 곁눈질로 보는 세상은 언제나 삐딱하고
불만스럽겠지요. 님의 애정어린 눈길에서 시인으로서의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시인 가슴에는 전사도 살고, 때로 나 자신마저 감당 할 수 없는 불량배도 사니까요.^^*
그러한 못난 모습을 통제하는 것, 그것이 나를 바로세우는 과정이겠지만
때로 과잉반응하기도 하는 나 아닌 나를 만나기도 하니까요.^^
따듯하고 향기롭고 정성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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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16 먼동틀때님 안녕하세요. 만월이 가장 아름답지만 슬픈 건, 가득 채웠으니 다시 이지러져야 할 까닭이겠지요.
만개한 꽃이 져야하듯이 말이지요. 그래서 소화보다는 꽃봉오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제 시를 보며 둥근달을 생각하셨다니, 저도 고개를 끄덕여 봅니다. 공감이란 마음과 마음의 일이니까요.^^* 요즘의 날씨는 신록이 만드는 싱그러움의 극치인가 봅니다. 숲과 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 꽃으로 말하면 봉오리가 터지는 형상이라 해야겠지요. 첫사랑이 터질 때의 소녀 그 모습과 향기 말이지요.^^* 서울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어디를 여행한다는 건 좋기도 하지만 참 고단하지요. 그래서 내 집이 제일 좋다는 말이 만들